실미원 이야기/농업멘토

[연재배법 상담]연재배법 상담하러 오신 방문객과 꼬마농부 기훈이(0708)

실미원 2012. 7. 8. 22:30

7월 8일 주일

날씨 맑음


오늘 예배드리고 점심을 먹고 농장으로 가는중에 전화가 왔습니다.

농장에 왔는데 문이 닫혀 있다고^^

인천농업기술센터 우리음식연구반 회원이신 분께서

연에 대해 상담을 하시기 위해 가족들과 방문하셨습니다.

실미원에 몇번 견학을 오셨던 분이기도 하십니다.


충청도에 있는 논에 연을 재배해 보시고 싶다고

상담을 하러 오셨습니다.


실미원 신순규대표는 6년전 처음 연을 재배하려고

전국을 다니며 보고 듣고 상담을 했지만,

제대로 답을 해주는 곳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은 터라

우리의 지난날을 생각하며 세심하게 상담을 해 드렸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 답을 해주고 또 진지하게 경청하고 계시네요~~




요거 보세요~~

꼬마농부 기훈이도 누나에게 무엇인가 열심히 이야기 하고 있네요^^

참 귀엽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기훈이 친구가 되어줄

여자아이 둘이 농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아이들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기훈이 아빠랑 고모도 누군가 집에 오면 곁을 떠나지 못하고

붙어 있더니 기훈이도 그렇습니다.

부전자전~~

연재배에 대해 문의하러 오신 할머니를 따라온 

아이들인데 기훈이가 농장을 안내하며 설명을

하고 와서 함께 동영상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열심히 상담을 하고 계신 할아버지를 아랑곳하지 않고

동영상 삼매경에 빠진 세 아이들^^


이렇게 농장에서 자연을 배우고 인간관계도 넒히면 기훈이만의

세상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기훈이는 방문한 누나와 동생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별을 아쉬워하는 기훈이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과 사람의 정이 삶을 살아가는 활력소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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