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차 28

[고추수확]고추 2번째 수확(0813)

8월13일 월요일날씨 맑음 오늘은 고추수확했습니다.2주일전에 첫번째 고추수확을 해서 햇빛이 좋아 잘 말려서 담아놓고오늘 2번째 고추수확을 하였습니다.첫번째 보다 2배정도 수확을 했습니다땀을 한 컵정도는 흘린것 같은데 고추를 많이 수확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작년에는 약 140대 정도 심어서 우리식구 먹을 양을 수확했는데올해는 280대 정도 심었습니다.고추수확해서 말리는 사진을 보신분들이 고추를 사겠다고 주문이 들어옵니다.^^ 아직 얼마나 수확을 하게될지 모르기 때문에 약속을 할 수가 없네요^^주문하신분은 우리를 신뢰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농약과 비료를 주지 않고 생산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미리 주문하시는 것이지요^^ 이참에 내년에는 고추를 조금 더 심어서 몇분에게 판매를 할까 생각중입니다.고추재배를 너무 ..

[연잎밥] 영양연잎밥 만들기

2012년 3월 7일 날씨 : 맑음 글쓴이 : 최은숙(기훈마미) 날이 이제 풀리려나 하고 봄바람을 기다렸건만, 매섭게 찬 바람이 다시 부네요..ㅎㅎ 야속한 날씨.. 오늘은 우리 농장에서 생산하는 연잎으로 맛나는 "영양연잎밥"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연잎밥 만들기 재료:연잎,찹쌀,팥,밤,대추,연근,호박,밤,견과류(기호에 맞게) 만드는 순서 1.불린 찹쌀에 팥과 밤을 넣고 찜통에 쪄줍니다. 2.찹쌀이 쪄졌으면 준비된 연잎에 찹쌀밥을 깔고, 고명을 위에 얹어줍니다. (대추,밤,은행,단호박,견과류등 기호에 맞게) 3.연잎을 정사각형에 맞도록 접어서 싸주세요 4.연잎을 찜솥에 넣고 40~50분정도 쪄주면됩니다. 완성된 연잎밥 연잎밥을 먹기위해서는 실미원 가족들이 봄에 연 종근을 심기를 시작하여 여름에 연꽃이 피고..

연심은 통 겨울나기 보온작업

12월 8일 목요일 날씨 맑음 작년에 강추위로 연심은 통이 얼어서 봄에 연근을 캐니 거의 동사~~ 그래서 올 겨울은 연통을 보온하기로 하였다 오늘 남편과 아들 그리고 나 셋이서 연통위에 비닐을 덮고 또 천막을 덮는 일을 했다. 연통이 겨울을 무사히 지내고 내년 봄에 종근을 수확하기 위한 연통 보온하기 과정입니다. 우선 연통에 물을 가득 채웁니다. 그래야 물이 얼더라도 연근이 동해를 입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일이지요 연통에 물을 가득 받은 모습입니다. 연줄기를 쓰러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비닐을 덮으면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연통에 물이 시원스레 쏟아져 들어가고 있습니다. 자 이제 남정네들이 힘을 쓸 차레~~ 아버지와 아들이 비닐을 덮고 있습니다. 하우스가 태풍에 찢겨져나간것을 보관했다..

복날 연잎밥을 만들어 보아요

2011.8.13 토요일 복날 연잎밥 만들기!! 오늘 말복이네요^^ 복날 되면 항상 삼계탕이나 닭볶음탕 많이 하시죠 오늘 저희는 영양 연잎밥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만드시는 분은 저희 시어머니^^ 입니다. 재료: 연잎,찹쌀,팥,연근,대추,밤,소금 실미원 연잎입니다.^^ 이번년도에 연잎을 수확하려면 쫌 더 있어야 되기때문에 작년에 재배하여 냉동시킨것을 준비하였습니다. 찹쌀을 불린다음 강낭콩,팥,밤을 함께넣고 솥에 쪄줍니다. 찐 찹쌀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연잎밥을 싸기만 하면 되는데요 연잎밥 속에 들어갈 재료를 더 다양하게 골고루 넣으면 영양 연잎밥이 완성되겠죠?? 연잎을 한장 넓게 펴서 찐 찹쌀을 한 주먹정도 놓고 그 위에 연근을 채 썬것과 대추를 얹어줍니다.(은행이나 땅콩을 넣으셔도 상관없습니다.^^) 밥..

아이리스 포트분 본 밭으로 옮기기

5월 25일 수요일 날씨 맑음 지난 3월에 엔사타 아리리스 100여종을 구입하여 포트에 담아두었던 것을 오늘 밭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1달남짓 되었는데 풀이 너무 많이 나서 풀을 뽑고 품종별로 옮기는 일을 5명이 하였는데도 끝이 나지 않았네요^^ 내일까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포도대장님과 조카딸들이 함께 포트의 풀을 뽑고 있네요^^ 아들과 조카가 품종별로 옮겨놓고 있는 모습~~ 흐믓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실미원대표 포도대장님^^ 꽃양귀비가 이쁜모습으로^^ 농장을 관람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길을 오늘 완성했습니다. "테마가 있는"길을 걸어보지 않으시렵니까~~~ 오늘도 "3대가 함께하는 실미원"이 거듭나기위하여 온가족이 열심히 일을 하였습니다.

3 대가 함께 키우는 친환경 농장 [인천 무의도 연꽃 농장 실미원]

경빈마마 입니다. 얼마전에 지인의 마음 먹고 농장을 다녀왔어요. 일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 움직이기가 그리 힘든지 모르겠어요. 이곳은 인천 무의도 실미원 농장입니다. 3대가 모여 함께 연꽃도 키우고 포도 농사도 짓고 있는 환경농업을 하고 있는 농가 입니다. 큰 아들인 지용씨는 한국농수산 대학을 졸업을 하고 일찍 결혼하여 아들과 딸 하나를 두고 부모님, 부인과 함께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이젯 갓 3살 된 아들마저 할아버지와 아빠가 하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농장에서 노는 것을 즐겨하는 3대 농가 입니다. 또한 딸 도빈양은 바리스타 자격증도 획득하고 충북 영동에서 와인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인천 무의도 실미원 농장 그 풍경속으로 들어가 보시렵니까? 12일..

실미원의 거울 2011.05.21

5월 17일 연밭풍경입니다.

5월 17일 화요일 날씨 맑음 참으로 화창한 날씨입니다. 연종근을 심고 있는 연밭의 풍경입니다. 5월 초부터 심기 시작한 연종근이 이제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연통에 미나리들입니다. 몇번을 잘라다 고추장에 무쳐 먹었지요 정말 맛이 일품입니다 연통 주위에는 머위와 창포를 심었습니다. 머위와 창포는 풀을 이겨내기 때문에 그리고 머위는 먹기위해 창포는 꽃을 보기위해~~ 창포를 심었습니다. 노오란 꽃이 피면 장관입니다. 꽃이 피면 멋진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연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잎이 붉은빛을 띄고 있지요 홍연입니다 100여종의 엔사타 아이리스를 심기위해 밭을 포크레인으로 고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투리 공간에 창포를 심었습니다. 이곳400여평에도 창포를 심었습니다. 이제 곧 실미원은 노오란색으로 변신..

(실미원) 연종근 심기 - 연동하우스

5월 7일 토요일 날씨 흐림 5월 5일 제2연밭 500여개 연종근을 심고 5월 6일 제1연밭 400여개 광폭하우스 작은연통 백연 250개 5월 7일 연동하우스 백연을 심었습니다. 연재배 상담을 하러 오셨다가 연근심는 체험을 하시고 계십니다~~ 일손이 부족하여 조카 2명이 와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왜 살이 찌지 않는지 알겠어요 이모~~" 아마도 태어나서 이렇게 힘든일은 처음해보는 조카들일거에요~~ 감사할뿐이지요 조카가 처음에는 연근을 꺼꾸로 심더니 이제는 제법 잘 심고 있습니다. 역시 젊은사람들이 빨리 적응을 합니다. 제일 신이난 사람은 아들 지용이랍니다. 몇개월 차이가 나지만 꼬박 오빠라고 부른답니다. 지난 겨울 엄청난 추위에 종근이 많이 얼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종근의 생사를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