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캐기체험 78

연재배 컨설팅 - 고성에서 오신분들

1월 20일 주일날씨 맑음 강원도 고성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는 분이 지인의 소개로연꽃재배에 대해 컨설팅을 받으러 오셨습니다. 구수한 연근차를 마시며 연꽃재배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나누었습니다. 농장으로 옮겨가서 통에 연을 재배하여 겨울을 어떻게 나는가~~그리고 심는방법,관수,수확시기조절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논에 심으면 수확하기가 힘들어서 통에 재배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연을 재배하시겠다고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올 봄은 연종근 판매가 활발해졌으면 하고 소망해봅니다.

트레일러의 변신~~

2012.12.17 농장 오래된 트레일러가 오늘 변신을 하게 되는날입니다저번에 실미도에 굴껍질을 모아둔 자루를 옮겨야 하는 작업을 해야하기떄문에트레일러가 필요하게되어 오늘 페인트칠도 하고 기계를 고치려고 합니다. 기계가 오래되다 보니 색도 바래지고 잘 움직이는지 확인하기 위해아버님이 트레일러를 확인하시는중입니다. 청소를 싹 한번한다름 검정색 페인트로색칠을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검은색으로 색칠해두면 쫌 더 깔끔해보이고 트레일러 새거로 하나 장만한거 같죠?이제 제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뒷부분까지 꼼꼼히 해주시는 센스정말 페인트칠 하기전과 후 너무너무 달라보이네요그리고 트레일러를 고치고 나서 트랙터도 정비를 하는중입니다.트랙터에 트레일러를 연결해서 포대를 실어 나를려고 하거든요 날씨도 춥고 ..

꼬마농부 기훈이의 농사체험(고추따기 3번째)

10월 2일 화요일날씨 맑음 추석연휴는 잘 보내셨나요~~아침에 농장에 출근하여 할아버지는 창포심을 논둑의 무성한 풀을 예초작업을 하시고 꼬마농부 기훈이와 할머니 그리고 아빠는 고추를 따고 고추밭에 물을 주었습니다. 점심먹고 기훈이 외증조할아버지 제사지내러 할머니랑 서울 갑니다^^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466017953443212&set=a.197927300252280.51964.100001050348738&type=1&theater 아침일찍 서둘러서 꼬마농부 기훈이는 할머니와 아빠와 함께 고추를 따러 농장으로 갔습니다. 쭈구리고 앉아서 다리가 아플텐데도 할머니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할머니 나도 고추 따볼래요^^"하면서 붉은 고추를 따서 통에 담습니다. 파..

반디도서관(반디교육농장)에서 기훈이와 영주의 체험

9월 20일 목요일날씨 맑음 http://bandylib.tistory.com/ 반디도서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체험리더교육을 일주일에 두번6주간 교육받는 과정중에 인천시 남구 도림동에 위치한반디도서관을 방문하여 교육과 체험을 하게되었는데꼬마농부 기훈이도 함께하였습니다. 온가족 총출동오늘은 할일이 많습니다.할머니는 농천체험리더교욱 받으러기훈이네 가족 5명은 병원에그리고 택배 보내고 방앗간에 가서 고추가루 빻고 유기농설탕 택배 찾고 동사무소에 들리고하루에 모두 끝낼지 모르겠습니다.그래도 꼬마들과 외출은 할머니를 즐겁게 합니다.^^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461371663907841&set=a.197927300252280.51964.1000010503487..

[포도수확]자연재배 실미원포도를 수확했습니다

9월 12일 수요일날씨 맑음 태풍 "산바"가 올라온다는 소식에 포도를 전량 수확했습니다. 포도가 익어가고 있는데비가와서 터지고 중국에서 날아온 나방들이 포도봉지안에 들어가 포도를 빨아먹고 그래도 나방이 먹지않은 포도들은 이리도 예쁩니다. 한송이 한송이 포도를 따는 손길이 조심스럽습니다. 이렇게 이쁜 송이도 있구요 포도가 터지고 나방과 까치가 쫓아먹은것 도 있구요 이렇게 작은것도 있습니다. 때로는 이렇게 크고 잘 익은 포도송이도 있습니다.꼬마농부 기훈이가 조심스럽게 들고 있습니다."농장에서 따온 포도에요"라고 귀엽게 소개합니다 수확한 포도를 콘테이너 박스에 담고 있는 아들 지용이에요 여치도 나누어 먹자고 하네요^^이렇게 2012년 포도수확은 끝이 났습니다.6개월동안 포도잎이 나오고 꽃이피고 열매가 형성되고..

태풍 볼라벤이 휩쓸고 지나간 흔적들(0828)

8월 29일 수요일 날씨 맑음 8월28일 태풍 볼라벤으로 온 나라가 난리를 겪고 있다지인들의 과수원의 과일들이 낙과되고 하우스 비닐과 파이프가 구겨지고20여년 농업에 종사하면서 이런 일읕 처음입니다. 어제(8월 28일)는 바람이 너무 심해서 집에서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꼼짝 못하고있다가 오늘(29일)아침에야손녀딸 영주를 등에업고 갈 수가 있었습니다.아들이 먼저 농장에 갔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남편과 나는 별일이 없거나 피해가 너무 많아서 둘 중의 하나일 것이라 생각하고농장으로 넘어갔는데, 후자였습니다. 아들도 너무 큰 피해에 입을 쩍 벌리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아버지께 보고하려고 집으로 오려고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영주을 등에 업고 농장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발길 닿는곳마..

자연의선물들 자연순환유기농업현장(0827)

8월 27일 월요일날씨 태풍전야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서둘러 농장으로 가서 수확할 것들을 수확했습니다자연순환유기농업 포도밭에서 수확한 자연의 선물입니다. 들깻잎이 사람 얼굴만합니다. 자연은 우리가 행한 그대로 화답합니다. https://www.facebook.com/media/set/?set=a.450827051628969.103131.100001050348738&type=1클릭하세요~~ 사랑합니다~~ 손가락 꾸욱눌러주시면 복 받으실거에요^^

[귀농성공사례]귀농은 나눔과 배려

8월 27일 월요일 농촌진흥청에서 귀농자가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정보제공을목적으로 "귀농성공사례 모음 이벤트"에 참여한 글입니다.(2012년 8월 27일)https://www.facebook.com/events/451850748181055/ [귀농성공사례]귀농은 나눔과 배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가32살에 낯설고 물설은 곳 무의도로 시집을 오게 되었습니다.친정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남편만 의지하고 왔습니다. 제가 시집올때만해도 연안부두에서 2시간 배를 타야 올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벼농사를 짓고 있었는데남편이 농약을 치고나면 3일정도 물도 밥도 먹지 못하는 것을 보고20여년전부터 환경농업을 생각하고 제초제와 농약의 남용을 근절하고풀과의 전쟁을 시..

리더십아카데미심화과정 교육

8월24일 금요일 여성농업인 리더십아카데미 심화교육 7월에 이어 2차교육입니다.무더운 여름 모두들 어떻게 지냈을까~~만남의 기쁨을 누리러~~ 아침을 먹지않는 나를 위해 먼 길 가시는데 배고프시면 안된다고예쁜 며느리가 현미주먹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늘 나의 든든한 후원자인 며느리^^ 나의 삶의 터전인 무의도 선착장입니다비가오나 눈이오나 함께한지 어언 30년이 다되어오는군요^^ 심화과정이라 몇기의 교육생들이 함께 합니다.우리 9기(구아리)의 얼굴들입니다. 우리의 롤모델인 한한석 큰언니^^http://cafe.naver.com/wildflower50야생화체험농장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이재희 교수님과 9기 동기들^^ 이재희 교수님의 "핵심 기획력 개발"에 대한 강의시간 맛있는 식사시간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교..

소무의도 바다누리길 꼬마농부 기훈이 2번째 완주

8월 17일 금요일날씨 맑음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446551265389881&set=a.197927300252280.51964.100001050348738&type=1&theater 오늘도 엄청스레 덥다~~양구에서 이흥진형제님과 천애정자매님이 무의도에 오셔서"소무의도 바다누리길"을 꼬마농부 기훈이와 함께 완주했다. 펫북친구이신 Hong Park선생님께서"머슴애는 어릴적에는 좀 씩씩하고,똑똗하고,끼가 좀 있어야 합니다..."마음속에 잘 기억하겠습니다. 선생님^^ 30도가 넘는 폭염속에서 얼굴이 벌개지면서 오르고 또 오른꼬마농부 기훈이 화이팅~~ 기훈이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십시다. 헤맑게 웃으면서 출발을 했습니다. 벌써 더운가봅니다 표정이~~ 코스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