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농장 46

꼬마농부 기훈이의 농사체험(고추따기 3번째)

10월 2일 화요일날씨 맑음 추석연휴는 잘 보내셨나요~~아침에 농장에 출근하여 할아버지는 창포심을 논둑의 무성한 풀을 예초작업을 하시고 꼬마농부 기훈이와 할머니 그리고 아빠는 고추를 따고 고추밭에 물을 주었습니다. 점심먹고 기훈이 외증조할아버지 제사지내러 할머니랑 서울 갑니다^^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466017953443212&set=a.197927300252280.51964.100001050348738&type=1&theater 아침일찍 서둘러서 꼬마농부 기훈이는 할머니와 아빠와 함께 고추를 따러 농장으로 갔습니다. 쭈구리고 앉아서 다리가 아플텐데도 할머니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할머니 나도 고추 따볼래요^^"하면서 붉은 고추를 따서 통에 담습니다. 파..

[농장겨울모습] 실미원의 겨울농장 모습입니다.

1월 19일 목요일 날씨 맑음 농촌의 겨울은 대부분 농한기입니다. 봄에 씨앗을 파종하고 여름을 지나 가을에 수확을 하고 나면 대부분의 농가는 약 1~2달은 쉬고 있지요 실미원도 마찬가지입니다. 포도와 연을 재배하고 있는데, 포도는 가을에 수확을 하여 판매하고 저장고에 저장을 했다가 겨울에 가공을 합니다. 연은 가을에 연근캐기 체험도 하고 연근을 수확하여 가공을 합니다. 1월 한달은 쉬고 2월부터 포도가지 전지작업에 들어갑니다. 1월 중순 실미원의 모습 함께 보시지요~~ 교육장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수세미를 심어 타고 올라가게 했는데, 가을에 거두면 너무 쓸쓸할 것 같아 흔적을 남겨두고 이른봄에 거두어낼 것입니다. 지난 여름을 기억하기 위함이지요~~ 농장의 각종 인증서가 방문하시는..

12월 31일 마지막날 농장풍경

12월 31일 토요일 날씨 맑음 겨울이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니 이제 추운줄도 모르겠다 오늘은 2011년 마지막날~~ 남편과 함께 농장에 가서 남편은 포크레인으로 밭에 갖다놓은 흙을 펴는 일을 하고 나는 농장 구석구석 살피며 마지막날을 보냈다 포크레인으로 흙을 펴는 일을 하고 있는 남편 내년 봄 묘목을 재배하기 위하여 봄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꽤 춥긴 추웠나봅니다. 농장앞에 눈이 아직 녹지 않고 덩어리채로 있는것을 보니 말입니다. 하우스 안이라 그런지 아직 푸릇푸릇 하네요 고즈넉한 분위기가 감도는듯 합니다. 농장을 알리는 액자들~~ 조오기 큐알코드 보이시나요 스마트폰으로 코드를 찍으면 농장에 대한 이모저모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혹시 실미원에 오시면 큐알코드 한번 찍어보세요^^ 따뜻함이 온몸으로 전..

[농촌체험}] 체험교사로 거듭나다 며느리 은숙이

7월 20일 수요일날씨 맑음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농부의 아내가 된 꼬마농부 기훈이(http://facebook.com/silmiwon)와 영주의 엄마 은숙이농부 2년차 며느리,아내,엄마 그리고 농부의 역활을 잘 해나가는 모습이 대견합니다.올해부터 농촌체험 및 농업관련 교육을 하고 있는데...1세대인 남편과 나는 지켜봐주고 2세대인 아들 지용이와 며느리 은숙이 그리고 딸 도빈이가 농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실미원의 체험상품  ◆자연순환유기농업 현장체험 으로 체험객들에게 자연순환농업의 이해를 돕고(년중 상품)◆연잎따기체험 및 연잎차 만들기 시연 (9월)◆연근캐기체험 및 연근피클 만들기 시연(10월 ~11월초)◆토피어리 체험 (년중 상품) ..

[꽃] 7월 중순 실미원의 꽃들~~

7월14 수요일 날씨 비 7월들어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래도 농장 곳곳에는 꽃들이 피어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글라디올라스 송엽국 백합 연꽃 꽃들이 묵묵히 자신들의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 꽃들처럼 있는 그 자리에서 자신의 모습을 곱게 드러내어 이웃에게 기쁨을 주는 그런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 단체 농장체험

6월 11일 토요일 날씨 맑음 가족 단체 체험이 있었습니다. 엄마,아빠,아이,할머니,할아버지 함께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곳에서 농산물이어떻게 생산되고 있는지에 대한 체험이었지요 체험에 참가한 모든분들 특히 엄마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농장생태체험과 연종근 심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체험을 접해보는 가족들이 신기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농업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지니고 집으로 돌아가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오늘의 체험이 아이들에게도 마음에 남는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부여사이버연구회 농업인들 농장체험

6월 20일 월요일 날씨 맑음 부여 사이버연구회 농업인들이 실미원을 방문하셨습니다. 자연순환유기농업 현장 체험을 하시고 영화로 유명한 "실미도" 를 바다건너 다녀오셨지요~~ 농업인의 길을 함께 가면서 일년에 한번씩 연습을 통하여 자연에서 얻은 것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미원"을 방문해주신 부여의 농업인들과 함께~~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다음세대의 실미원 안주인 최은숙~~ 더운날씨에 그리고 하우스안에서 더위를 시키시라고 "냉연잎차"와 자연방사 수정란을 삶아 대접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실미원의 자연순환농업에 대한 동영상을 보시면서~~ 부여의 여성농업인들과 함께~~ 모두 쟁쟁하신분들입니다. 몇단계의 자연정화식물(연,수련,창포~~)로 된 연못 즉 자연정화수로에 대하여 설명을..

연통에 점적관수 시설

6월 9일 목요일 날씨 흐림 7000여개가 되는 연통에 물을 채우려면 정말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오늘은 연통에 점적관수 시설을 하였습니다. 계산을 해보니 물을 주는 인건비보다 재료를 구입해서 관수시설을 하는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오늘 아들과 조카 두면 그리고 포도대장 4명이 하루종일 일단 500여개의 통에 1차 점적관수 시설을 하였습니다. 할 수 있다~~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모든일에 임하는 포도대장님이 하는 말 "생각을 하지 않으면 손발이 고생을 한다" 고 긍정적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있다는 생각이 연통에 전적관수 시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이 아주 잘나와서 통에 금방 물을 채웠습니다. 더운 한 여름에 물을 주려고 뙤약볕에 서있지 않아도 되었네요^^

아기거위 탄생과 청개구리

6월 9일 목요일] 날씨 흐림 며칠전에 아기 거위가 탄생하였습니다. 어미가 품어 27일만에 아기거위가 세상에 발을 내딛었지요 아빠거위가 가까이 오지 못하게 꽥꽥 거리며 지키고 있답니다. 두마리가 열심히 품고 있습니다. 아빠거위가 아기거위를 지키려는 본능에서 많은것을 배웁니다. 부성애~~~ 아기 거위가 태어났습니다.^^ 청개구리 청개구리가 아주 많아졌습니다. 연심은 통에서 "개굴개굴" 합창을 합니다. 너무 귀엽고 이쁩니다. 무투입 자연순환유기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실미원에는 많은 벌레와 곤충들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엄된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데는 자연순환유기농업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