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이야기/농장일지

실미원 쉼터로 연근차 드시러 오세요

실미원 2010. 9. 30. 01:16

7월 29일 목요일

날씨 폭염 33도

 

 

농민의 한 사람으로써 걱정이 많습니다.

작년보다 더 날씨가 더워 6시에 농장에 가서 11시경에 집에 오면

하루일과가 끝입니다. 도저히 더워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지구온난화로 갈수록 더할테니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연꽃향이 그윽한 실미원으로 연꽃차 드시러 오세요~~~

 

 

전시관 교육장의 쉼터입니다.

우리 손자가 모기장 안에서 오수를 즐기고 있습니다.

옆에서 할머니는 차도 마시고 책도 보며 음악감상까지 하고 있답니다.

오시는 손님들께 차 대접도 하면서 말입니다.

여러분들도 언제든지 오시면 환영합니다.

 

 

연근차에 백년잎을 띄우면 마음이 맑아집니다.

 

 

연못에는 붕어와 잉어 미꾸라지 개구리 참게들이 노닐고 있습니다.

연꽃과 수련 창포 부레옥잠 등이 물을 정화시켜주고 있지요

저탄소 자연정화 순환농업의 현장 실미원입니다.

 

이꽃의 이름이 무엇일까요?

우리나라에서 첫 선보이는 것입니다.

퀴즈?

아시는 분은 답글로 달아주시면 두분을 선정하여 실미원 유기재배 연근차를 드립니다.

답글 달아주세요~~~

 

 

연꽃의 일생 

 

연꽃은 3일간 피고는 일생을 마칩니다.

꽃이지고 씨가 맺히게 됩니다.

요즘 실미원에는 연꽃이 만개되어 오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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