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31

[제빵왕] 꼬마농부 기훈이 제빵왕이 되다

2012.1.12 몇일 전 우리 꼬마농부가 제빵왕이 되었습니다.ㅎㅎ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ㅎㅎ 그날 아침 엄마에게 야단을 맞아서 힘없는 기훈이를 보며 엄마로써 버릇이 없어질까 야단을 치긴했지만 힘없이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뭘 하면 기훈이가 기분이 좋아질까 생각을 하다 엄마와 함께 할수있는 놀이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일명 "나는야 제빵왕" ㅋㅋ 집에있는 재료를 총 꺼내어서 스콘을 만들었습니다. 엄마는 재료를 넣고 반죽 기훈이는 반죽을 모양틀에 넣기 진지한 기훈이 오늘만큼은 제빵왕 못지 않죠?! 우와~반죽도 이쁘게 잘 담았네요 기념 사진 한장 찍고~^_____^ 스마일 자! 이제 오븐속로 들어갑니다.~ 얼른 되라~~얼른되라~~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꼬마농부표 스콘" 음..

귀염둥이 영주의 첫변째 생일날

12월 4일 일요일 날씨 맑음 엄마표 동영상 오늘 우리 꼬마농부 영주 첫 생일이에요~!!! 어제 가족들과 지인들을 모시고 첫돐잔치를 하였습니다. 작년 이맘때가 생각이 나네요..추운겨울날 배가 다 끊긴 시각. 저녁9시가 넘어서야 서서히 진통이 오는데..진통오는 간격이 너무 빨라서 119 공기부양선을 불러서 타고 건너가서 영주를 낳았습니다.ㅎㅎ 하마터면 부양선에서 낳을뻔해서.. 신부양 될뻔 했네요..ㅎㅎ 그 조그맣던 이쁜 아기가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서 벌써 돐이 되었네요..ㅎㅎ 우리 꼬마 공주님을 볼때마다..뿌듯합니다.ㅎㅎ 돌잔치 시작전 영주가 졸린지 할머니 등에 업혀서 장난을 치고 있네요..ㅎㅎ 우리 이쁘니..ㅎㅎ 커서 할머니 한테 잘해야 한다!! 할머니 품에 꼭 안겨있는 우리 이쁜 영주 멀리서 오신 부산..

장독대 위에서 기훈이랑 영주랑 신이났어요^^

11월 10일 목요일 날씨 맑음 장독대위에서 영주랑 기훈이랑 엄마가 즐겁게 노는 모습입니다. 11월이지만, 오후 햇살이 따뜻할때 꼬마농부 기훈이랑, 영주랑 엄마는 장독대 데크에서 재미있게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귀염둥이 영주도 신이났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가 영주랑 자고 싶다고~~ 가을하늘이 유난히 높아보입니다 "할머니 구름이 보여요 구름 갖고 싶어요" 장독대에 누워서 꼬마농부 기훈이가 말을 합니다. 구름은 조금밖에 보이지 않는데 말입니다....^^ 귀염둥이 영주가 낙엽을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와 영주가 자연속에서 지금처럼 이쁘게 자라주기만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꼬마농부 기훈이의 농촌체험(백년지기 농장에서)

11월 4일 금요일 날씨 흐림 11월 2일 ~ 3일 2박 3일간 꼬마농부 기훈이의 해남 백년지기 농장에서 농촌체험을 하였습니다 벼를 베고 난 후의 논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넓은 들판으로 나갔습니다. 들판 한 가운데서 환한 미소로 인사를 합니다. 들판을 가로질러 넒은 논을 마음에 품고 달립니다. 그리고, 발아미를 만들기 위해 씻고 있는 쌀도 한번 만져보고 출하하기 위해 포장을 하고 있는 곳에서 도우미 역활도 하구요 피곤하였나봅니다 세상 모르고 자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이 또한 꼬마농부 기훈이의 살인미소~~ 이 미소에 반해서 기훈이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래의 농부가 되기 위하여 지금부터 눈도장을 찍고 있는 꼬마농부 기훈이^^ 이번에는 메기 양식장이에요~~ "할머니 고기 보러 가요" 수차가 돌아가..

살아가노라면~~

9월 6일 화요일 날씨 맑음 농촌에서의 20여년의 삶이 돌이켜보니 감회가 깊습니다. 오늘은 남편과 농장에 걸어가며 지난날을 그려봤습니다. 고개를 넘어 농장으로 향하는 내리막길입니다. 해마다 눈이오면 남편과 함께 눈을 치워야지만 사람과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지요 길~~ 이 길은 남편과 나의 젊음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추억의 길 입니다. 이 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실미도 앞 바다입니다. 바닷물이 잔잔할때도 때론 거세게 출렁일때도 있었습니다. 우리네 마음과 똑 같은!! 길 옆에는 풀과 들꽃들이 그 자리에게 우리를 반겨주곤 합니다 이제 내리막길을 막 내려선 모습니다. 사진을 찍는 나의 그림자도 함께`~~ 이것의 나의 그림자~~ 계속 농장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는 나의 남편 포도대장님~~ 반가이 맞이하는 쑥부쟁이~~..

[수정란] 우리 농장 꼬꼬닭이 낳은 계란이에요~~

9눨 1일 목요일 꼬마농부 기훈이에요~~ 우리 농장에는 토종닭과 오골계 실크오골계 그리고 이쁜닭들과 거위가 있어요 우리농장의 일꾼들이지요^^ 그리고, 저(꼬마농부 기훈이)랑 동생 영주와 할아버지,할머니,아빠,엄마,고모가 먹을 계란도 낳아준답니다. 서로 서로 도와가며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실미원입니다. 저는 땅이 참 좋아요 그리고 동물들도 참 좋아요 닭장에서 우리 꼬꼬닭들과~~ 알을 낳아주는 닭들이 고마워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닭장에만 오면 그냥 좋아요^^ 오늘은 이만큼 낳았어요~~~ 꼬마농부 기훈이 행복해 보이시나요~~ 행복을 나눠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해요 ☞ 실미원페이스북 체험문의 010-5488-4808/010-4439-4808 자연순환유기농업 현장체험

땡깡 공주 신영주를 소개합니다.

2011.8.13 토요일 우리집 땡깡 공쥬 신영주를 소개합니다. 이름:신영주(여) 나이:8개월(2010년12월5일생) 특기:엄마만 보면 땡깡부리기, 눈이 없어질 정도로 웃기^^ 취미:머리쥐어뜯기,메롱하기,소리지르기 식습관:주는대로 다 잘 먹음..편식이란건 없음 이 사진은?? 교회가기전에 찍은 사진이네요.ㅎㅎ 머리카락이 길어서 삔꽂고 머리를 묶었더니 더 여성스러워 진거 같아요^^ 엄마가 안보일때 슬금슬금 이불을 흐트러 놓고 상위로 기어가다가 엄마한테 들키면..딴짓을 합니다. 저건 태권발차기보다 발레 라고 하는게 나을까요??ㅎㅎ ] 엄마가 혼내면....? 못들은척 하다가.... 메롱하며 혀를 내밀고는 애교를 부립니다.^^ 이렇게 이쁜데 엄마가 더 혼내질 못하죠..ㅎㅎ 오빠랑 있을때는 오빠손에 쥐어있는 물건만..

(입영) 사랑하는 나의아들 지용이의 훈련소 입소를 앞두고

우리 아들이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잘 살고 있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맙구나 엄마가 늘 농촌으로 시집을 온 네 아내만 안스럽게 생각했었는데 어느날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구나 그래 우리 아들도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어 가족을 부양해야하는 부담과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가정이라는 테두리에 얽매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안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단다. 네 아내 은숙이와 아들 기훈이 딸 영주와 잘 사는 모습을 보면서 친척과 이웃들이 귀히 생각해주시는 것에 감사하는 엄마다 지용아! 3일후면 훈련받으러 가는구나 네가 농업을 선택하여 군복무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훈련은 당연히 받아야지 국민의 의무니까 훈련이 아무리 힘들어요 농사를 짓는 농부의 마음만 하겠느냐 아무걱정하지 말고 훈련에 충실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