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9일 날씨:흐림 봉황오이 조영숙님께서 제가 셋째 임신중이라 입맛이 없을까 하여, 보내주신 올해 첫 수확 귀하신 오이님 께서 드디어 어제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택배회사의 운송이 연장되다 보니 늦게 받게되어서 기분이 조금 언짢았지만, 오이를 한입 베어 먹는 순간 눈녹듯 사라졌답니다. 오이를 많이도 보내주셨어요 아이고 손도 크셔라~^^ 감사히 잘먹겠사옵니다.^^ 포장도 어쩜 한번 뜯어서 먹을수 있도록 잘되어있는지.. 포장하는 방법도 잘 배워둬야겠군요..ㅎㅎ 요즘에는 소포장이 대세ㅎㅎ 자체발광 오이.. 아...얼른 뭔가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아주 간단하게 오이무침을 하였습니다. 오이를 반으로 짤라서 대각선으로 어슷썰기하여 간장,고춧가루,다진마늘,참기름,깨소금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