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월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참으로 반가운 손님이 농장을 방문하였습니다. 30여년전 1970년대 후반에 직장에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과 예쁜 2명의 딸이 나를 보러 왔습니다 2년전에 30여년만에 처음으로 만났지요 동료중 한 명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한국에 나온김에 연락을 해서 그때도 우리집에 왔다가 함께 서울 나들이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미국이민가서 16년이 되어 두 딸과 함께 왔습니다. 이민가기전 초등학교 시절에 우리농장에 왔었는데 벌써 어른이 되어 이렇게 찾아와주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딸 지선이와 시혜가 직장생활을 하며 엄마에게도 용돈을 듬뿍 준다고 하네요~~ 이렇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미희~~ "언니가 직장생활 시작하는 나에게 참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어요" 불과 3년 후배인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