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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날 기훈이는~~

12월 27일 월요일 날씨 눈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위를 걸어다녀 보는 기훈이 신이 났습니다 마당에서 눈을 치우고... 눈을 밟고 이리저리 뛰어다닙니다.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대문도 없는 우리집 앞은 비탈길이며 도로입니다. 이 비탈길을 올라가야 농장에 가는데 눈이 내려 미끄러우면 차가 다닐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눈이 오면 집앞을 쓸어야합니다. 우리 기훈이 자기보다 큰 도구를 끌고 다니면서 눈을 쓸고 있습니다. 아빠와 함께 신이 나서 눈을 쓸고 있습니다. ^^ 기훈이 아빠와 고모는 초등학교 시절 이곳에서 비료푸대로 눈이 내리면 미끄럼을 탔던 곳입니다. 아빠와 아들이 대를 이어 이 장소에서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눈이 내려서 제일 즐거운 사람은 우리 기훈이였습니다. 머~언 훗날 이 날을 기억할런지요~..

실미원에 주신 사랑에 감사하며..~~

12월 27일 월요일 날씨 눈 겨울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마음먹고 여러분에게 인사 드립니다. 올 한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감사한일, 마음 아팠던 일, IT를 접목하여 새로운 시도를 한 일, 농어업인우수블러그 20인에 선정 된 일, 귀여운 손녀딸 영주의 탄생, 그리고, 많은 분들의 농장방문, 공항철도와 코레일을 연계한 무의도 여행상품에 실미원이 함께하게 된일,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다 실미원을 사랑해주시는 마음들이 모여 이루어 낸 결과라 생각합니다. 올 한해 마무리를 잘하고... 2011년 새해에는 더욱 더 자연을 닮아가는 실미원 가족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실미원이 존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QR코드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무의도라는 섬에서 IT를 활용해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바다를 넘어서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에서 함께 소통하는 실미원은 IT를 활용하지만 혼자 외로운 섬에서 지내는 분들과는 다릅니다. 무의도의 섬의 실미원과 소통을 해 보실 까요? ^^ 요즘 절 감동하게 만드는 분이 있습니다. 나이 때는 저에게 어머님 때 이지만 대화를 하고 있으면 제 누나 같은 분 입니다. QR코드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에 도전을 하셨는데요.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합니다. Canon|Canon EOS 5D|2010:12:09 22:07:09 실미원유기농 포도주에 붙어 있는 QR코드 실미원 : www.silmiwon.co.kr 티스토리 : http://isilmiwon.tistory.com Canon|Canon EOS 5D|2010:12:09 2..

할아버지 생신날에 손자 기훈이가 노래를....

기훈이가 할아버지 생신날 아침에 할아버지와 무언의 눈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할아버지 우리 아빠를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래서 나 기훈이가 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으니까요" "오늘 할아버지 생신 축하드립니다." 우리 기훈이의 씩씩한 노래소리 들리시지요~~~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할아버지는 좋기만 합니다. "할아버지 생신 축하드립니다" 손자 기훈이가 기훈이 할아버지께서 아주 오랫만에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시는 모습을 기훈이 고모가 동영상을로 찍었어요... 목소리를 일부러 작게!!! 할아버지 미워요...^^ "우리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http://silmiwon.co.kr http://blog.daum.net/isilmiwon

농장소개 QR코드 안내

(QR코드 미리보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실미원 농장입니다. 실미원 농장 대표와 연혁, 그리고 현재 실미원의 발자취에 대한 소개입니다. ^^ 땅은 상속이 아닌 다시 되돌려주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자연을 아끼고 환경을 살리는 농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실미원의 일은 누가 다 할까요? 실미원의 가족들은 물론이고 또 다른 일꾼들이 있습니다. 적은 월급으로도 하루종일 열심히 일을하고 사람의 힘 만으로는 제어할 수 없는 풀이나 벌레들도 잡아주는 일꾼들.. 묵묵히 일하는 그들은 과연..? 짠! 바로 이 녀석들입니다^^ 넓은 농장을 돌아다니며 묵묵히 일하는 닭과 오리 그리고 거위들.. 사료만 주면 언제든 열심히 일을 한답니다. 단, 포도가 익을 시기엔 사람보다도 먼저 알고 포도를 욕심내기 때문에 가둬놓아야 합니다...

연잎차 QR코드 설명

(QR코드 미리보기) 실미원 연잎차 입니다. 다른 차와는 다르게 찌는 방식으로 생산을 하여 맛과 풍미가 우수합니다. 입안에 머금었을 때는 연꽃의 향이 입안 가득퍼지고, 목으로 넘길땐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연잎차를 만들기 위해 일년동안 연을 키우는 과정입니다. 이렇듯 실미원 연잎차는 자연과 함께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언제나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나의딸 도빈이

12월 24일 금요일 날씨 춥다 사랑하는 딸 도빈이의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올해 영동대학교 와인발효학과에 편입하면서 "엄마,나 1학기 등록금만 내주시면 어떻게하든 장학금을 타서 공부할께요" 엄마의 형편을 알기에 조심스럽게 말을 건내던 도빈이가 1학기를 마치면서 전액 장학금은 아니지만 일부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기숙사생활을 하였는데 도저히 공부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2학기에는 방을 얻어 자취를 했습니다. 그럭저럭 혼자서 사용하는데 괜찮았습니다. 오래된 시설이라 겨울이 되니 추워서 자주 감기에 걸리곤 하였습니다. 2학기에는 어떻게하는 전액장학금을 받겠다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답니다. "엄마, 나 방 옮겨주시면 안되요?" "아빠와 상의해 볼께" 대답을 하고 아빠도 그렇게 하라고..

오늘 실미원의 미래의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12월 17일 금요일 날씨 눈,그리고 포근함 아침에 눈을 뜨고 창밖을 내다보니 마당과 장독위에 하이얀 눈이 소복히 내려앉은 모습이 나를 기쁘게 하네요...^^ 마당의 눈을 쓸면서...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염원해 보았습니다. 내린 눈으로 길이 미끄럽고 교통이 혼잡스러울테지만 모두 양보하는 마음으로 좋은 날들 되세요 우리 손자 기훈이가 할아버지와 아침식사를 하면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족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얼마전에 기훈이 여동생 영주를 또 선물로 주셨습니다. 교회에 예배드리러 갈때도 할아버지 손을 잡고 엄마 성경책을 옆구리에 끼고 먼저 집을 나서는 기훈이를 보면서... 우리가 아이들의 거울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기훈이 동생 영주에요12월 5일 태어났습니다. 기훈이랑 ..

QR코드를 접목한 농장으로 거듭나다 - 온라인농업인정보화대회 출품

10여년 전 두메산골보다 더 불모지인 섬 무의도에서 농장에 컴퓨터를 도입하어 독학으로 홈페이지를 시작 실미원을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하였습니다. 인터넷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알게되었고 직거래를 통하여 소득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실미원은 가족형 영농조합으로 거듭났습니다. 2010년 2월 아들,며느리,딸이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아들과 며느리는자연과 땅을 소중히 여기는 농부가 되었고...딸은 앞으로 실미원이 정통 와이너리가 되기위하여 영동대학교에 편입하여 와인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실미원은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자연순환농업이야말고 저탄소녹색농업을 이루는데 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년 SNS시대의 도래로 우리 농업인들도 이에 발맞추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실미원은 IT시대에 제2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