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이야기/농장일지

( 연근 )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다~~

실미원 2011. 3. 15. 08:39

3월 14일 월요일

날씨 맑음

 

 

지난 겨울 혹독하리만큼 추웠던 겨울은 없었으리라
연을 통에 재배하기를 4년 그동안 별 탈없이 겨울을 났는데
작년 겨울은 마음을 졸이며 지냈습니다.

 오늘 연통을 하나 뒤집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연근이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아보입니다.

 또 다시 아버지와 아들은 다른 연통을 뒤집어 봅니다.

 또 괜찮은 것 같아 보입니다.

아주 건강하게 통속에서 버텨준 연근~~~

캔 연종근을 가져다가 교육장안 연못에 넣어두었습니다.
상태를 관찰할 목적으로....

올해는 노지에 있는 연재배통에 대해 다른 방법을 택해야 할 듯 싶습니다.
앞으로 농업도 이상기후에 맞는 농업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는 자연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