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이야기/농장체험

하이맘 키즈 봉사단 2차 농장체험(0811)

실미원 2012. 8. 11. 23:30

8월 11일 토요일

날씨 비




하이맘키즈 봉사단의 2차 (1차는 7월28일) 농장체험이 있는 날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에 체험을 한다는 것이

어렵지만, 그래도 예정이 잡혀있어서

진행을 했습니다.


이번 체험은  중외제약에서 사회환원사업으로 농장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나눔과 봉사의 의미라고 할까요~~



버스 2대로 도착하여 하차하고




농장으로 들어오고 계십니다.










우리 어머님들은 자연순환유기농업에 대하여 교육을 받았습니다.


밭에 풀은 닭과 거위가 뜯어먹고 벌레도 잡아먹고,

닭의 배설물은 퇴비가 되어 작물이 잘자라게 되듯이 

자연과 땅과 작물과 동물(닭,거위,오리)이 서로 공존하며

자연의 순환 질서가 유지되므로 이 지구가 조금은 덜 몸살을 앓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체험한 내용을 돌아가서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메신저 역활을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와같은 체험은 실미원이 존재하는한 계속 될 것입니다.








연을 심은밭에서 풀뽑기를 하였습니다.

연심은통과 통 사이의 풀과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길에 나온 풀을 뽑았지요^^


풀뽑기 체험을 통해서

작물이 더 잘 자라게 해주고

제초제를 사용하면 땅이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28년이나

제초제를 사용하면 공장이 가동되어 탄소가 배출되어

지구의 온난화가 되서 이상기온 현상으로

사람도 자연도 농작물이 힘들어진다는 것을

알게하여 작은일에서부터 지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게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꼬마농부 기후이 마이크를 들고 

체험을 마치고 돌아가는 형과 누나들에게 인사를 하고있습니다.

"안녕히가세요 또 오세요"

하면서 말입니다.



꼬마농부 기훈이의 노래소리에 흥겹게 춤을 추는

안전요원 선생님들^^

꼬마농부 기훈이는 이렇게 세상과 소통을 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 아빠 신 지용~~

농업인으로써 발을 디딘지 3년차 입니다.

아내 최은숙이가 세째 아이를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고 있어서

오늘은 엄마를 도와서 80명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는 하나씩 2세대들에게 이양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농업인 신 지용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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