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봉지씌우기 2

[포도봉지 씌우기]포도봉지 씌우기 순서(0715)

7월 15일 주일날씨 비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포도봉지는 수정되어 포도알맹이가 형성되면 씌우기 시작합니다.포도봉지를 씌우지않고 포도가 익으면 당도가 높아지지만,포도가 익어갈때 벌레와 곤충들이 달콤한 포도즙을 빨아먹으면서포도가 모두 못쓰게 되기 때문에 포도봉지를 씌우는 것입니다. 그래도,조금이나마 포도알맹이가 햇빛을 직접 받게하려고실미원은 알맹이가 거의 다 커졌을때 포도봉지를 씌웁니다. 포도밭에 백합을 심어 향으로 벌레를 쫓아내고 있습니다.자연과 곤충과 벌레와 식물이 서로 공존할때자연생태계에 질서가 유지되기 때문이지요그래서, 농약을 주어 죽이는 농업이 아닌벌레도 늘상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생길때가 있는데그때에 벌레가 도망가게 하는 농법을 사용하고 있답니다자 이제 포도봉지를 씌워보겠습니다. 포..

[유기농포도] 포도봉지를 씌우면서~~

7월 26일 화요일 날씨 비 어제부터 유기농포도 (무투입 자연순환유기재배) 봉지를 씌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계속된 비로 인하여 작물들이 자람이 온전치가 않음에 앞으로 농업도 새롭게 변화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 예전에 없던 엄청난 추위에 포도나무들이 많이 얼었습니다. 인근 농가들의 포도나무들이 적게는 100그루에서 200그루까지 얼어죽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연순환유기농업으로 자연에 적응되어온 실미원의 포도나무들은 얼어죽은 나무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만큼 자연에 적응을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지금까지 10여년 유기농업으로 (무제초제,무비료,무농약,무거름,무경운)농업을 지탱해온 결과입니다. 우리의 농업의 미래에 대해 앞으로 더욱 깊이 생각을 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