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 화요일 날씨 흐림 지난 5월 3일 소무의도의 "무의바다 누리길"이 개통되었습니다. 1시간 남짓 걸리는 소무의도 정상과 해변을 일주하는 코스입니다. 지난주일 잠시 시간을 내어 꼬마농부 기훈이랑 다녀왔습니다. 요금은 1,000원 관리를 해야하니~~ 꼬마농부 기훈이와 친구 진혜~~ "할머니 내 걱정하지 말고 사진 찍으세요" 하며 배려해주는 기특한 손자에요 길에서 만난 붓꽃~~ 10여년 전만해도 무의도에는 참 많은 들꽃과 희귀식물들이 많았습니다. 섬이 개방되고 나니 자연이 훼손되어 가는 것을 보니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잘 보존된 자연을 함께 나누고 누리면 좋을텐데 나만 가지고 싶은 마음에~~ 소무의도에 에서 바라본 다리입니다. 이곳이 정상~~ 꼬마농부 기훈이 귀여운 표정으로 저 멀리 보이는 섬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