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금요일 오늘이 2010년을 보내는 마지막 날입니다. 12월 31일 맞이하며 지난 일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입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만, 뒤돌아보면 아쉬운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아들과 며느리가 농업인으로서 걸음을 내딛었고, 딸은 와이너리를 목표로 영동대학교 와인발효학과에 편입하여 와인공부를 시작하였고 30년 후 정통와이너리를 목표로 와인용포도를 심었고, 블러그를 통하여 와인에 관심있는분들의 농장방문이 줄이었고 귀농을 하시려는분들의 농장방문, 수생식물로 조경 컨설팅도 하였고 이태리 양조학교수의 실미원 방문은 참으로 실미원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IT를 활용한 QR코드를 농산물과 농장에 접목시켰고 다음 우수농어업인우수블로거대상 20인에 선정되어 (비록 10인에 선정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