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이야기/농장일지

고추도 심고 토종 검정찰옥수수도 심고

실미원 2012. 4. 26. 13:32

4월 25일 수요일

날씨 비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족이 1년 먹을 고추를 심는 날입니다.



거름을 펴고~~



신순규 대표가 관리기로 땅을 뒤집고



부직포로 멀칭을 한 다음 고추를 심었습니다.



고추를 약 160대 심었어요

여기서 수확하는 고추로 우리 가족이 1년 먹을 고추가루가 나옵니다.



포도나무와 나무 사이 고랑을 이용하여 작년에

김장무우와 쪽파를 심었던 곳에

고추를 120대 정도 심기위해 풀을 뽑았습니다.



거름을 펴놓은 모습입니다.

올해는 실습생들이 있어 고추를 더 심어보려구요^^


밭이 남아서 토종 검정찰 옥수수를 심었습니다.

(이 종자는 멀리 제주도에 계시는 벌거벗은 공화국 김윤수님께서 보내주셔서

작년에 심어서 종자를 받아놓은 것입니다.)


검정찰옥수수는 차지며 쫄깃한 맛이 그만입니다.

이제 올 김장 걱정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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