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용포도묘목 5

겨울을 지낸 연통 밖으로 옮기다.

3월 15일 화요일 날씨 맑음 바람 몹씨불다 봄맞을 준비를 해야하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 겨울을 나기 위해 하우스에 넣어 비닐까지 덮어 두었던 분재용 연꽃화분을 밖으로 내놓는 일을 남편과 나 그리고 아들 셋이 하루종일 일을 했다 무게가 10kg 정도의 통을 500개 이상을 트럭에 올리고 다시 내리는 작업을 했더니 온 몸이 쑤시고 아프다 나만 그런것이 아닐터이다 그래도 아들은 힘들다는 말도 없다. 일을 하기 전에 아빠와 아들은 앉아서 끊임없이 무엇인가 대화를 주고 받고 있다. 연못의 푸르름이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고 있다. 예년에는 밖에서 겨울은 보낸 것들인데 작년 엄청난 추위로 인해 하우스안에 넣어 두어 겨울을 보냈다. 덕분에 얼지않고 제 역활을 톡톡히 해주었다. 몇달 물이 고여있었지만 물을 아..

SV-315

2010년 7월 3일 2011년 2월 22일 먼저 SV-315부터 전지를 시작했다. SV-315는 자랄때부터 다른품종과 비교해보면 병해충에 상당히 강한면을 보여줬고 유럽종에취약한 흰가루병등 모든면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켐벨보다 더 강한것이 증명이 되었는데 가지를 전지해보니 완벽하다 굵은가지부터 가는가지까지 완벽하게 겨울을 지냈다. 꽃눈을 살펴보니 꽃눈역시 겨울을 잘 보냈다. 지금으로선 거의 완전한 품종인데 이품종에 대해서 좀더 알아봐아 할 일이 있다.

비달블랑코

2010년 7월 13일 3월에 묘목식재 2011년 2월 22일 이 품종은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쪽에서 아이스와인을 만드는 품종으로 이름이 나있어서 추위에 견디는힘이 강할 것이다라고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러나 전지를 해본결과 완전히 예상이 빗나갔다. 얇은가지는 물론 굵은가지도 손상이 온 것이 있고 제일 중요한 꽃눈이 다른품종에 비하여 많은 손상을 입어 수확에 차질을 빚은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이 품종은 올겨울 같은 추위에는 대량재배를 한다면 많은 손해를 볼것으로 예상된다. 봄에 날이 풀리고 가지가 돋으면 상태를 확인하고 기대이하이면 도태를 시키고 그렇지 않으면 다시한번 기회를 준다. 왜냐하면 나무가 성장하면 추위에 이기는힘도 강해지니까 다시한번 믿어보자 그러나 꽃눈이 얼어버리면 속수무책이라 확률은 50%~5..

리슬링

2010년 7월 13일 3월에 묘목식재 2011년 2월 22일 화요일 예상했던것 처럼 추위에 무척 강하다. 가지나 꽃눈에 손상을 찾아볼 수가 없고 덜 숙성된 가지도 무난히 겨울을 난것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것 같다. 자람세가 왕성하지를 않아서 샤르도네보다는 밀식재배해도 될 것같고 추운지방에도 추천할만한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