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전지 2

[포도전지]포도 2차 전지를 시작하다

3월 16일 날씨 맑음 3/14 ~3/ 포도 2차 전지가 시작되었습니다. 1차는 긴 자지만 잘라내고 2차에는 올해 포도가 달릴 새가지를 받기 위한 작업이지요 포도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포도 2차 전지한 모습입니다. 이제 이 묵은가지에서 새가지가 나와서 포도가 달리게 됩니다. 신순규 현장교수께서 실습생들에게 포도전지에 대한 교육과 실습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입니다. 20년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어떻게 하면 10개월의 현장실습 기간동안에 학생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연구하는 실미원 신순규 현장교수님 실미원 제2대 농장주 신지용~~ 소년같은 모습입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후배들과 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승일(한국농수산대학교 특용작물학과) 부모님께서..

포도전지 시작하다

2월 16일 수요일 날씨 맑음 지난 겨울은 혹독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현상들이 계속될텐데, 농작물들은 이러한 기후 변화에 어떡게 적응을 해나갈지 우리 모두 심각하게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지난 10여년간 서서히 비료와 거름의 양을 줄여가며 5년전부터는 포도밭에 무투입(거름마저도) 하였고 포도밭의 상태를 산속의 자연환경과 같이 만들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고 포도나무가 스스로 알아서 자라게 하였습니다. 이 방법만이 앞으로 우리의 할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작년 봄 저온현상으로 포도의 눈이 얼어 새싹을 제대로 틔우지 못하던 상황에서 우리 포도나무는 예년과 똑같이 제 할일을 하였습니다. 그만큼 자연에 적응하며 기후변화에 순응을 하게 된 것이지요 지난 겨울 혹독했던 한파에도 잘 견뎌냈으리라 생각하며 포도에게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