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이야기/농장일지

[포도전지]포도 2차 전지를 시작하다

실미원 2012. 3. 16. 09:05

3월 16일

날씨 맑음

3/14 ~3/


포도 2차 전지가 시작되었습니다.

1차는 긴 자지만 잘라내고 2차에는 올해 포도가 달릴 새가지를 받기 위한 작업이지요

포도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포도 2차 전지한 모습입니다.

이제 이 묵은가지에서 새가지가 나와서 포도가 달리게 됩니다.



신순규 현장교수께서 실습생들에게 포도전지에 대한 교육과 실습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입니다.



20년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어떻게 하면 10개월의 현장실습 기간동안에 

학생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연구하는 실미원 신순규 현장교수님



실미원 제2대 농장주 신지용~~

소년같은 모습입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후배들과 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승일(한국농수산대학교 특용작물학과) 

부모님께서 안성에서 말도 기르고 복합영농을 하고 있답니다.



김선재(한국농수산대학교 특용작물학과)

부모님께서 김천에서 천마를 기르고 복합영농을 하고 있습니다.



15일에 한번씩 실습일지를 검사받고 그동안 실습한 내용들을 현장교수님과 토론하는 날입니다.

신순규 현장교수님께서 

"너희들은 우리농장에 일하러 온것이 아니고 농업을 현장에서 공부하기 위해 온 학생이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학생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계십니다.




꼬박 꼬박 하루의 공부한 내용들을 사진과 함께 기록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박승일,김선재 두명의 학생들~~


두 학생들이 10개월의 실습을 마치고 

3학년에 복학해서 농업에 대한 이론을 배울때

현장실습농장에서 배운 것들이 밑걸음이 되어

졸업후 영농에 임할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엄마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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