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이야기/포도

[직농소]실미원 자연재배 포도

실미원 2010. 10. 24. 20:14


추석때 포도를 수확해서 90% 포도주와 식초를 담그고
저장을 해 두었던 포도를 꺼내서 몇몇 지인들에게 보내려고 포장을 하다가
너무 탐스럽고 포도에게 고마워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 이쁜 며느리 기훈이 엄마가 모델입니다.
포도가 참 탐스럽고 먹음직스럽지요...^^



                      








포도 한송이가 500g 또는 600g이 나가네요...^^
포도가 모두 이렇게 큰 것은 아닙니다.
작은것도 있고 큰 것도 있습니다.

참으로 자연의 위대함에 머리가 숙여지는 실미원가족들입니다.
무농약5년 전환기 유기재배 2년 유기재배 3년차 됩니다.
친환경인증을 받아야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기 때문에 유기재배인증을 받았지요
04-00-1-1(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인천지원) 그러니까 인천에서 유기재배 인증 1호입니다.

하지만,
5년 전부터 포도밭에는 완전히 무투입 자연재배로 포도를 자라게 하였답니다.
위의 포도는 온전히 땅의 모든 기운을 품어 익은 포도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올해처럼 수확기에 비가 많이 왔는데도 당도가 평균 17브릭스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온전히 풀과 포도전지한 가지 포도순 자른것 포도잎 낙엽 떨어진 것과 주인은 포도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고 포도나무 스스로 알아서 자라게 자유를 주었을 뿐인데 말입니다.

포도나무에게 자유를 주었더니 이렇게 좋은 열매와 당도로 화답을 하더군요...^^
그래서, 자연의 위대함에 머리가 숙여질 뿐입니다.

자연순환농업 오염된 땅을 회복시키고 미래의 후손들에게 건강한 땅을 되돌려 주기 위해서 꼭 실천해야할
농업이라 확신합니다.



"우리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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