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이야기/농장일지

(농촌일손돕기) 미가엘복지관 봉사자들 - 부직포 씌우기

실미원 2011. 5. 24. 09:42

5월 23일 월요일
날씨 맑음

 

10여년 전부터 우리 농장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매년 오시는 미가엘 복지관~~~
이제는 가족같습니다.

약 한달전에 복지관에 일손이 필요하다고 부탁을 하여
오늘 드디어 18명의 인원이 봉사활동을 나오셨습니다.

오늘을 위하여 아이리스를 심을 밭을 만들고 부직포를 씌우는 일을 계획하였습니다.
일손이 많이 필요한 일이거든요

오늘은 실미원이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고 사랑이 넘쳐나는 그런 풍경이었습니다.

오늘 수고한 모습들을 함께 보시지요^^

 관리기로 아이리스 심을 밭을 만들고~~ 

 쇠스랑으로 평탄작업을 하고~~ 

 부직포 씌울 준비를 마치고~~ 

 옆에 창포밭에 화훼용 양귀비가 이쁜 모습을~~ 

 자~~
이제 농장주의 설명과 함께 일손돕기가 시작되고~~ 

 다시한번 밭을 고르는 작업을~~

 

  잠시 휴식시간에 시원한 연근차 한잔으로 땀을 식히고~~ 

 부직포를 열심히 씌우고 있습니다.

 일이 끝난뒤 만세를 부르고 있는 봉사자들~~

 정리가 된 모습입니다.
노루를 방지하기위하여 그믈도 치고~~ 

아쉬운 이별을~~~
이제 가을에 포도수확할때 다시 오신다는 약속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정직한 농장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