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목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반가운 손님들이 농장을 방문했습니다.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님과 조팀장님 그리고 용유소장님께서
그리고,페이스북 친구이신 인천관광공사 사장님께서^^
인터넷으로 친구를 맺고 또 친구의 농장에도 깜짝 이벤트처럼 방문해주시니
참으로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미원에 오셔서 자연순환 유기농업 현장을 보시면서 자연의 위대함에 대해
수긍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함을 느꼈답니다.
농업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현장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계신 모습
"테마가 있는 길"을 걸으면서 무언가 열심히 대화를 나누고 계십니다.
무투입 자연재배 포도밭에서~~
포도밭에 왜 백합을 심었을까?
설명을 들으시면서 모든것들이 다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으셨을거에요
사람이 주관적인 생각으로 필요하다 아니다,를 판단하는 것이지요
포도를 기르는 우리에게 풀은 필요없지만
소를 기르는 사람에게는 포도나무가 필요없습니다.
그러므로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모든것은 다 필요한 것이지요^^
이곳은 작년에 심은 와인용포도밭입니다.
와인용포도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우리 현실에서 이분들에겐
신선한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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