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3대 꼬마농부 기훈이

[제빵왕] 꼬마농부 기훈이 제빵왕이 되다

실미원 2012. 1. 13. 10:46

2012.1.12

 

몇일 전  우리 꼬마농부가 제빵왕이 되었습니다.ㅎㅎ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ㅎㅎ

 

 

 

 

그날 아침 엄마에게 야단을 맞아서 힘없는 기훈이를 보며

엄마로써 버릇이 없어질까 야단을 치긴했지만 힘없이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뭘 하면 기훈이가 기분이 좋아질까 생각을 하다 엄마와 함께 할수있는 놀이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일명 "나는야 제빵왕" ㅋㅋ

집에있는 재료를 총 꺼내어서 스콘을 만들었습니다.

 

 

 

 

엄마는 재료를 넣고 반죽 기훈이는 반죽을 모양틀에 넣기

진지한 기훈이 오늘만큼은 제빵왕 못지 않죠?!

 

 


우와~반죽도 이쁘게 잘 담았네요

기념 사진 한장 찍고~^_____^ 스마일

 

 

 

자! 이제 오븐속로 들어갑니다.~

얼른 되라~~얼른되라~~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꼬마농부표 스콘"

 

 

 

 

 

음~^^ 고소한 냄새~~ㅎㅎ

우리 꼬마농부 실력 대단하죠?!

이정도면

제빵왕 !!!

 

 

 

자~ 이 맛있는 스콘을 밖에서 일하고 계실 가족들을 위해

 

기훈이가 간식으로 갖다드렸더니

입맛까다로우신 할아버지께서 극찬을 하십니다.ㅎㅎ

 

우와~ 우리 기훈이 기분이 너무너무 좋네요

꼬마농부:"엄마 빵만드는거 너무너무 좋아요"

엄마:그래~자주 만들자~^^

 

아이와 함께 하는 빵만들기 처음에는 기분을 풀어주려고 시작했지만

저도 기훈이와 빵을 만들면서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ㅎㅎ

이제 집에서 빵을 만드는 시간을 하나의놀이로 만들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