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이야기/농장일지

[봄] 연못을 정리하며 봄을 기다립니다.

실미원 2012. 2. 26. 08:47

2월 25일 토요일

날씨 맑음

20~25일


날씨가 제법 포근하여 봄날씨를 방불케합니다.

오늘은 아들 지용이와 승일이 그리고 선재가 교육장 꽃밭을 정리하고

연못의 앵무새깃털을 물속에서 걷어내는 일을 하였습니다.



3월부터 이쁜꽃들이 보는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꽃밭의 풀들을 정리했습니다



풀들을 거두어내니 벌써 봄을 알리는 꽃들~~

꽃분홍의 앵초

노오란 수선화

봄의 전령사들입니다.



10개월 실습생으로 온 승일이가 연못의 앵무새 깃털을 걷어내고 있습니다.



승일이와 지용이가 열심히 연못의 풀들을 걷어내고 있습니다



20대 혈기왕성한 청년들의 솜씨가 제법입니다.



청년들 3명이 꼬박 4일간 연못을 정리하고 난 후의 모습입니다


이제 봄을 기다리는이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단장을 하였습니다.



밖의 날씨는 몹씨 찬바람이 불고 영하의 날씨이지만

교육장안은 봄이 오고 있습니다.




노란 꽃창포씨를 정리하여 주문들어온 곳에 보내고

씨앗을 파종하려 합니다.


봄농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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