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이야기/포도

(포도) 포도나무 캐기와 농장의 풍경들~~

실미원 2012. 3. 22. 20:40


3월 20일 화요일

날씨 맑음



오늘아침에도 서리가 내리고 농장에는 살얼음이 얼었다

오늘이 춘분 밤과 낮의 길이가 똑같은 날인데

겨울동안 사람의 인적이 뜸했던 농장 곳곳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찻잔과 와인잔들을 깨끗이 씻어 놓고~~


포도일


와인용포도를 캐서 뿌리를 다듬고 삽목하기 위해 자르는 작업을 했다.



현장교수님과 뿌리를 다듬고 삽목묘를 만들고

선재는 가지를 다듬고



지용이와 승일이는 포도나무를 캐는 일을 하고



농장에 봄나들이 나온 기훈이랑 영주랑 기훈이엄마~~

실미원 온가족이 한곳에 모두 모였습니다.


농장간판


농장안내판을 만들었습니다.

농장의 행사와 여러가지 일들을 알리는 알림판 입니다.





이제 이곳에다 실미원을 어떻게 홍보해야할 지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점심시간



새참시간에는 가래떡을 구워서 연근차와 함께 마시면서

대화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

며느리(기훈이엄마)가 정성드려 마련해온 점심식사 시간입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맛있는 점심으로 대접합니다.^^


닭장에서



닭이 알을 품고 있습니다.]

막아놓지 않으면 다른 닭들이 들어와서 ~~



우리가족이 먹을 계란을 낳아준답니다.



할머니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꼬마농부 기훈이~~



귀여운 영주랑 엄마랑!!



꼬마농부 기훈이는 항상 웃는 아이랍니다.



계란을~~



거위알과 계란~~


실미원의 꽃들


실미원 교육장에는 봄이 움트고 있습니다.



수선화~~



돌단풍~~



수선화~~


실미원에는 봄이 오고 있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와 영주까지 봄나들이를 나와서

농장에서 일을 하는 식구들을 즐겁게 해준 하루였습니다.



손가락 꾸욱 눌러주실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