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이야기/포도

[포도] 포도밭 만들기와 와인용포도나무 심기

실미원 2012. 4. 20. 12:14

3월 30일 월요일



3/21,22,23 와인용포도나무 캐기

3/28,29,30,4/6/7,8,9 와인용포도 심기



3월 하순은 포도나무 캐기와 심는 일을 하였습니다.


자연순환유기농업을 실천하다 보니 

일반재배 방법으로 심어놓은 포도나무가 생산성도 적고

재배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다시 포도나무를 식재해야하는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몇년동안 고심하던끝에 드디어 단호히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2년을 기른 와인용 포도나무를 캐기 시작

(샤르도네,까베르네쇼비뇽,리슬링,sv-315,비달블랑코~~)



포도묘목을 캐놓은 모습



포도를 캐고 부직포를 걷어놓은 모습입니다.

*참고로 묘목을 기르는 2년간은 부직포를 깔고 기릅니다.

어린 묘목이 어느정도 자랄때까지는 풀을 이겨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힘들게 일한 후 간식시간

가래떡을 구워서 따끈한 연근차와 함께~~

(신순규 대표(현장교수)와 아들 지용이,실습생 선재와 승일이~~)



포도나무를 심기위해 밭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정리한 곳을 포크레인으로 뒤집고 있는 신순규 대표



식재를 기다리고 있는 와인용 포도나무



밭을 뒤집어 놓은 모습



줄을 띄우고 간격에 맞추어 포도나무를 식재하고 있는 

자연 그대로 실미원 제2대 농장주 신지용^^



기존 포도나무와 나무 사이에 와인용 포도나무를 식재했습니다.


자연 그대로 땅과 햇빛과 공기의 기운만으로 생산하는

포도는 식재 거리와 간격이 넓게해서는 수확량을 제대로

낼 수가 없습니다. 10여년 재배경험으로 얻은 결론입니다.



나무를 식재한 후 밭을 다시 고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부직포를 덮기 위함이지요

새로 심은 포도나무가 뿌리를 내리게 하기 위해서



와인용포도나무를 캐낸 밭에 부직포를 모두 걷어냈습니다.

이곳에도 포도나무를 심을것입니다.



와인용포도 삽목장


와인용 삽목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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