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이야기/연꽃,아이리스,창포

연통에 풀뽑기 그리고 연꽃과 기훈이

실미원 2012. 6. 29. 21:00


6월 29일 금요일

날씨 비


드디어 기다리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시간 저녁 7시~~






연통에 풀을 뽑는일을 며칠째 하고 있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실습생들이 웃저고리까지 벗어던지고

흐르는 땀을 닦을 겨를도 없이 풀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물이 없어서 풀이 잘 뽑아지지 않아 엄청 고생하고 있답니다.

이렇듯이 누군가의 수고가 있으므로 아름다움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심수홍련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연꽃은 오전 12시까지 꽃이 열리고

12시 이후부터는 꽃이 닫힙니다.

그리고, 3일간 열리고 닫히며 잎이 떨어집니다.



꼬마농부 기훈이가 연꽃을 바라보는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연꽃에게 속삭입니다.

"연꽃아 너무 이쁘다" 라고^^




연꽃안의 모습입니다.

씨가 형성이 된 모습이 보이네요^^



심수홍련이 활짝 핀 모습



꽃대가 하나 둘 올라오고 있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는 매일 자연속에서 만은 것을 배우며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연을 닮은 아이 신기훈



사랑합니다~~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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