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이야기/연꽃,아이리스,창포

농촌일손돕기 - 아이리스밭 풀뽑기

실미원 2012. 6. 20. 23:30

6월 20일 수요일

날씨 맑음



무의도 호룡곡산과 소무의 바다 누리길 등산을 하고 집으로 가시는 길에

잠시 자연 그대로 실미원에 들리셔서 

아이리스밭의 풀을 뽑아주고 가셨습니다.

인원이 18명이나 되니 잠깐동안 작업을 하셨는데

꽤 많이 뽑아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등산하시고 농장에 오셔서 연잎차 한 잔씩 하시고 

잠시 숨을 돌리고 대화를 나누시고 

아이리스밭으로 풀을 뽑으러~~





^^아이리스와 풀이 비슷해서 조심스럽게 뽑으시는 모습입니다.

힘들게 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오셨는데도

잠깐이지만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버스를 기다리고 계시는 모습



배를 타기위해서 무의도 선착장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집을 향해서~~



풀을 뽑아주신 아이리스밭입니다.

내일 실미원식구들이 남은 풀을 뽑고 물을 주면 이쁘게 꽃이 피겠지요~~

이 포장은 5월에 심은 곳입니다.


이 포장은 작년 8월에 심은 곳이라

꽃이 많이 피고 있는데 가뭄에 물이 부족하여 물을 주지 못해서 작황이 좋지않지만,

그래도 꽃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실미원 신순규 대표는

농사과정에 소비자도 참여시켜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어떤일들을 해야하는지

체험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건이 되는대로 오셔서 농부와 만나고 대화를 나누며

가까와지는 것이라고^^



사랑합니다~~ 손가락 꾸욱 

눌러 주실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