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3대 꼬마농부 기훈이

[해남여행]꼬마농부 기훈이의 해남여행(0716)

실미원 2012. 7. 19. 18:12



7월 18일 수요일

날씨 흐림

태풍이 북상중


7월 15일 예배드리고 오후에 2박3일 여정으로 꼬마농부 기훈이는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해남 여행을 떠났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와 할아버지는 논길을 산책중이에요

오랫만에 정답게 대화를 나누며 손자와 할아버지의 대화는 끝이 없습니다.

우렁이 양식장에서

우렁이 양식장에 갔는데 우렁이는 다 논으로 나가고 
곤도라를 타면서 신이난 꼬마농부 기훈이



우렁이 몇마리가 보이네요^^





개구장

개구쟁이 기훈이 표정 좀 보세요^^



메기 양식장 수차 앞에서^^



요기는 흑미를 발아시키기 위해 물에 담가놓은곳인데

한번 쌀을 건져 봅니다.

어떤것이든지 궁금한것은 그냥 지나가지 못합니다.

할아버지를 닮았나봅니다.


해남장날 구경


마침 해남장이 열리는 날이라 전통시장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옷을 파는 곳에서 유심히 봅니다.

옷보다는 옷에 새겨있는 그림들을 보고 있군요

캐릭터들에 관심이 많은 요즘 아이들



생선을 파는 곳에서 이것 저것 관심이 많네요^^



재래시장 구경 아주 잘 했습니다.

롯데마트에 가면 뭐든지 다 살 수 있다고 생각하던 기훈이가

조금은 생각이 바뀌었으려나^^


레스토랑에서 스파게티를 먹다


대흥사 앞에 있는 레이크하우스에 가서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짜파게티라고 하더군요

짜장면은 몇번 먹어봤으니 짜파게티라고 생각했겠지요

크림스프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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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간의 해남여행에서 기훈이는 여러가지 체험을 하였습니다.

기훈이는 추억을 만들고 먼 훗날에 추억을 더듬으며

할아버지랑 할머니 생각을 하겠지요^^


5섯살~~

어둑어둑해지니 "엄마가 보고싶어요" 하더군요

이세상에서 엄마만큼 더 좋은 것이 있을까요~~


귀가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피곤한지 새근새근 잠이 들었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의 해남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