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7
농장 오래된 트레일러가 오늘 변신을 하게 되는날입니다
저번에 실미도에 굴껍질을 모아둔 자루를 옮겨야 하는 작업을 해야하기떄문에
트레일러가 필요하게되어 오늘 페인트칠도 하고 기계를 고치려고 합니다.
기계가 오래되다 보니 색도 바래지고 잘 움직이는지 확인하기 위해
아버님이 트레일러를 확인하시는중입니다.
청소를 싹 한번한다름 검정색 페인트로
색칠을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검은색으로 색칠해두면 쫌 더 깔끔해보이고
트레일러 새거로 하나 장만한거 같죠?
이제 제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뒷부분까지 꼼꼼히 해주시는 센스
정말 페인트칠 하기전과 후 너무너무 달라보이네요
그리고 트레일러를 고치고 나서
트랙터도 정비를 하는중입니다.
트랙터에 트레일러를 연결해서 포대를 실어 나를려고 하거든요
날씨도 춥고 하니 기계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해보시고 연료까지 넣어줍니다.
눈이 또 오기전에 얼른 실미도에 쌓여있는
굴껍질 포대를 실으러 얼른 가야됩니다.
나르려면 몇일이 걸리겠지만
그걸 얼른 끝마쳐야 겨울일이 제법 마무리가 될듯싶습니다.^^
실미도로 굴껍질 가지러 갈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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