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농장 3

[연근피클]연근피클만들기

2012년 4월 26일 날씨:맑음 (글쓴이:최은숙) 겨울동안 잠들었던 땅이 녹으면서 연근을 수확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작년겨울 워낙추웠던탓에 연근이 얼지않았을까 걱정했지만.. 감사하게도 큰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겨울을 잘 견뎌준 연근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연근피클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유기농 연근피클 만들기 1.통연근을 세척하여 소금물에 염장시켜줘야합니다. (6개월~1년정도염장이 되어야 피클을 만들수 있는조건이 됩니다.) 2.염장된 통연근을 얇게 썰어서 탈염을 시켜줍니다.2~3시간정도 (물에 담궈둘때 식초를 조금 부어주면 연근색이 변하지 않고 그대도 보존할수 있도록 보존역할을 해줍니다.) 3.탈염된 연근에 효소를 부어 줍니다.(각자 집에서 만들어 놓은 효소를 사용하세요~) 4.그리고 냉장고에 1시간..

농민신문사 편집기자들 실미원방문

12월 10일 토요일 날씨 맑음 글쓴이:기훈마미 오늘은 농민신문사 편집부 기자분 14명이 실미원을 방문하셨습니다. 신문사에는 취재기자와 편집기자가 나뉘는데 취재기자는 거의 현장에서 일하다보니 현장에 대해 잘 아는 반면 편집기자들은 신문사 안에서만 작업을 하다보니 현장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현장에대해서 잘모르는 상태로 편집할때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와 다르게 나올수 있기 때문에 일년에 한번씩 현장농가들을 방문하여 현장을보고 느낄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오늘 그 현장농가의 주인공이 무의도 "실미원"저희 농장입니다.^---^ 날이 추워 손님이 오기전에 난로도 피워놓고 따뜻한 연근차도 준비해 놓았더니 들어오셔서 몸을 녹일수 있어서 좋아하시더라구요 난로옆에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아버님..

3 대가 함께 키우는 친환경 농장 [인천 무의도 연꽃 농장 실미원]

경빈마마 입니다. 얼마전에 지인의 마음 먹고 농장을 다녀왔어요. 일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 움직이기가 그리 힘든지 모르겠어요. 이곳은 인천 무의도 실미원 농장입니다. 3대가 모여 함께 연꽃도 키우고 포도 농사도 짓고 있는 환경농업을 하고 있는 농가 입니다. 큰 아들인 지용씨는 한국농수산 대학을 졸업을 하고 일찍 결혼하여 아들과 딸 하나를 두고 부모님, 부인과 함께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이젯 갓 3살 된 아들마저 할아버지와 아빠가 하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농장에서 노는 것을 즐겨하는 3대 농가 입니다. 또한 딸 도빈양은 바리스타 자격증도 획득하고 충북 영동에서 와인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인천 무의도 실미원 농장 그 풍경속으로 들어가 보시렵니까? 12일..

실미원의 거울 201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