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포도 15

[자연농법포도] 태풍 농가 돕기 프로젝트(둘러앉은밥상)

[자연농법포도] 태풍 농가 돕기 프로젝트 풀과 달팽이 생명이 함께 자란 자연농법 포도가 내년에도 가능하도록 100인의 응원단 - 1인 1박스 총 100 분을 모십니다.자연농법 포도 2kg 55000원 (택배비 포함 5000원)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미원. 자연농법 농사로 온 정성을 다해 포도에 임하는 분들을 응원할 100분을 모십니다.바로 구매 :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viewform?formkey=dHVyOUMzLWloeWNZdG56emRzNXE3UEE6MQ#gid=0          바로 구매 :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viewform?formkey=dHVyOUMzLWloeWNZdG56emRzN..

태풍 볼라벤이 휩쓸고 지나간 흔적들(0828)

8월 29일 수요일 날씨 맑음 8월28일 태풍 볼라벤으로 온 나라가 난리를 겪고 있다지인들의 과수원의 과일들이 낙과되고 하우스 비닐과 파이프가 구겨지고20여년 농업에 종사하면서 이런 일읕 처음입니다. 어제(8월 28일)는 바람이 너무 심해서 집에서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꼼짝 못하고있다가 오늘(29일)아침에야손녀딸 영주를 등에업고 갈 수가 있었습니다.아들이 먼저 농장에 갔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남편과 나는 별일이 없거나 피해가 너무 많아서 둘 중의 하나일 것이라 생각하고농장으로 넘어갔는데, 후자였습니다. 아들도 너무 큰 피해에 입을 쩍 벌리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아버지께 보고하려고 집으로 오려고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영주을 등에 업고 농장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발길 닿는곳마..

아이리스밭 풀뽑기 작업(0814)

8월 14일 화요일 날씨 흐림 아이리스를 심은지 1달남짓 풀이 엄청나게 올라옵니다.아이리스가 뿌리를 내리기도 전에 풀이 온 밭을 덮어버리고아이리스는 비실거립니다. 오늘은 농장식구 5명이 몽땅 풀뽑기에 돌입했습니다.입추가 지나니 햇볕은 따갑지만 바람이 솔솔 불어 땀을 식혀주네요 7월10일 지난겨울 복토하기위해 흙을 쌓아놓은 것을포크레인과 트랙터를 작업을 하고 부직포를 씌워 밭을 만든곳입니다.아래를 클릭하시면 작업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blog.daum.net/isilmiwon/15784934 실미원 신순규 대표도 열심히 풀을 뽑고 있습니다. 비름나물이에요 삶아서 무쳐 먹으려구 뽑아서 한쪽에 비켜놓고~~ 비름(참비름,새비름)비름을 먹으면 장수한다고해서 장명채라고 하며뿌리는 해독,해열 성분이 ..

소무의도 바다누리길 꼬마농부 기훈이 2번째 완주

8월 17일 금요일날씨 맑음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446551265389881&set=a.197927300252280.51964.100001050348738&type=1&theater 오늘도 엄청스레 덥다~~양구에서 이흥진형제님과 천애정자매님이 무의도에 오셔서"소무의도 바다누리길"을 꼬마농부 기훈이와 함께 완주했다. 펫북친구이신 Hong Park선생님께서"머슴애는 어릴적에는 좀 씩씩하고,똑똗하고,끼가 좀 있어야 합니다..."마음속에 잘 기억하겠습니다. 선생님^^ 30도가 넘는 폭염속에서 얼굴이 벌개지면서 오르고 또 오른꼬마농부 기훈이 화이팅~~ 기훈이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십시다. 헤맑게 웃으면서 출발을 했습니다. 벌써 더운가봅니다 표정이~~ 코스모스~~ ..

하이맘 키즈 봉사단 2차 농장체험(0811)

8월 11일 토요일 날씨 비 하이맘키즈 봉사단의 2차 (1차는 7월28일) 농장체험이 있는 날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에 체험을 한다는 것이어렵지만, 그래도 예정이 잡혀있어서진행을 했습니다. 이번 체험은 중외제약에서 사회환원사업으로 농장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나눔과 봉사의 의미라고 할까요~~ 버스 2대로 도착하여 하차하고 농장으로 들어오고 계십니다. 우리 어머님들은 자연순환유기농업에 대하여 교육을 받았습니다. 밭에 풀은 닭과 거위가 뜯어먹고 벌레도 잡아먹고,닭의 배설물은 퇴비가 되어 작물이 잘자라게 되듯이 자연과 땅과 작물과 동물(닭,거위,오리)이 서로 공존하며자연의 순환 질서가 유지되므로 이 지구가 조금은 덜 몸살을 앓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체험한 내용을 돌아가..

포도송이 솎기를 하지않는 실미원 자연재배포도(0702)

7월 2일 월요일날씨 흐림 포도농가들은 지금 한창 포도송이 솎기를 하고 포도봉지를 씌우고 있습니다.하지만,자연 그대로 땅의 기운만으로 재배하는 실미원의 포도는 송이 솎기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포도가 스스로 알아서 달려주기 때문이지요^^ 포도송이가 성글성글한 것이 알솎기를 할 필요가 없답니다.자연을 존중하며 조금씩 욕심을 버린다면자연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것으로 화답을 한다는 것을자연순환유기농업을 실천하면서 배워갑니다.저탄소 녹색농업(무경운,무비료,무농약,무제초제,무거름)으로 포도를 재배하면서지구를 보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손가락 꾸욱 눌러주실꺼지요^^

6월 포도작업 일지 (곁순과 곁가지 제거 및 적심)

6월 22일 금요일 날씨 단비가 내리가 3분 6월은 농사을 지은지 25년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밭에 물을 대느라 포도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나무에게 정말 미안할 뿐이다 6월 3일 주일 가뭄이 기승을 더 해가고 있지만,자연은 참으로 위대하다 포도가 자기의 할 일을 묵묵히 해내고 있으니포도순과 곁가지 자르기도 못한 상태인데 벌써 꽃이 하나 둘 피고 있어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도록 포도의 성장을 억제하고 열매로 영양분이 가도록적심을 하였다. 곁가지가 그대로 있는 상황 포도꽃이 피고 있고 벌레를 잡아주지 못하여 포도밭 사이에 심은 아이리스는 벌써 꽃을 피우고 6월 13일 수요일 포도가 수정이 되어 열매가 형성이 되고 적심을 해주니 포도가지가 뻣뻣해져서 중간줄 안으로 집어넣어 고정 시킬 수 있습니다. 포도가지를 ..

[포도축제] 영동포도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8월 27일 토요일 날씨 맑음 8월 26일~28일까지 충북영동에서 포도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26일 실미원 가족이 모두 포도축제에 참가하러 집을 떠났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 고모가 영동대학교 와인발효시품과 4학년에 재학중인데 포도축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기훈이네 식구들에게 포도축제를 보여주기 위함이었지요^^ 꼬마농부 기훈이와 할아버지가 손잡고 걸어가네요..ㅎㅎ 우리기훈이는 할아버지와 커플룩이네요^^ 기훈이네 가족입니다.ㅎㅎ 어? 영주가 안보이네요?? 영주는 할머니 등에 업혀있답니다.ㅋㅋㅋ 어린 아이들이 포도밟기 체험을 하고 있네요..ㅎㅎ 우리 기훈이는 아직 어려서 체험에 참가 할순없었지만,, 곧...집에서 체험을 할 날이 다가오겠죠??? 수영장에서 미꾸라지 잡기 체험도 하고있었는데..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