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방사수정란 3

꼬마농부 기훈이의 동물사랑

3월 8일 목요일 날씨 맑음 오늘도 날씨는 봄날씨 답지않게 춥습니다. 닭 먹이주러 간다고 하니 꼬마농부 기훈이가 따라 나섭니다 "할머니 내가 꼬꼬닭 밥 줄래요" 날씨가 추워서 단단히 무장을 하고 왕복 2km정도 되는 농장엘 기훈이랑 다녀왔습니다. 닭장이 가까워지자 기훈이의 걸음이 빨라집니다. "할머니 빨리가요 꼬꼬닭 보고 싶어요" 꼬꼬닭이 낳아주는 계란을 먹을 수 있어서 일거에요^^ 꼬마농부 기훈이의 웃는 표정 좀 보셔요~~ 아주 흐믓한 표정입니다. 계란과 거위알을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옮겨 담습니다. 계란을 옮기다가 살짝 떨어트려서 계란이 약간 금이 가니 "할머니 어떻게해요" 걱정스런 표정을 짓습니다. 어린마음에도 마음이 아픈가 봅니다. 계란을 꺼내고 나오면서 문도 조심스럽게 잠그고 있습니다. 고사리같..

[아이리스] 아이리스 밭으로 옮기기와 자연생태 현장의 모습

2월 29일 수요일 날씨 맑음 2/27~29 3일간 이제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포트에 담아놓았던 아이리스를 밭으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 3명 (아들 지용이,승일,선재) 이 3일간 일을 하였습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라" 라는 말씀처럼 세명의 청년들이 손발이 척척 맞아 현장교수(신순규 대표)가 현장에 함께하지 않아도 하루하루 일의 성과가 눈에 보입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서로 의견을 나누고 분의 크기에 따라 포트를 옮겨 담습니다 자 이제 손수레에 포트를 옮겨담고 밭으로 옮기려 하고 있습니다. 비록 나이차이는 얼마 안되지만 선후배라는 끈끈한 정으로 뭉쳐서 일을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승일이와 선재~~ 봄이 오는 것에 대한 시새움인양 날씨가 쌀쌀하고 도랑에는 아직도 얼음이~~ 추운겨..

[꼬마농부]꼬마농부 기훈이 닭 먹이주기

2월 1일 수요일 날씨 영하 10도 오늘은 꼬마농부 기훈이와 할머니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장까지 걸어서 닭과 거위들에게 먹이와 물을 주기위해 농장에 다녀갔습니다. 단단히 무장을 하고 집을 나서 고개를 넘어가는데 "할머니 다리앞파요" 하면서 비탈길에서 꼼짝도 안합니다. ^^ 업어달라는 소리에요 고개를 올라가니 할머니도 기훈이도 힘이들어 잠시 쉬면서 기훈이 인증샷~~ "할머니 이 발자국은 누구거지" 합니다 "노루 발자국이란다" 할머니가 대답합니다 실미원농장에는 노루들이 살고 있습니다. 며칠전에는 포도밭에 김장밭이 있는데 그곳에 노루가 한 마리 걸렸더라구요 겨울이 되니 먹을 것이 부족하여 풀이 많은 실미원에 와서 풀을 먹다가 그믈에 걸렸던 거에요 닭들에게 먹이와 물을 주기위해 열심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