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이야기/연꽃,아이리스,창포

[아이리스] 아이리스 밭으로 옮기기와 자연생태 현장의 모습

실미원 2012. 3. 1. 09:37




2월 29일 수요일

날씨 맑음


2/27~29 3일간


이제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포트에 담아놓았던 아이리스를 밭으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 3명 (아들 지용이,승일,선재) 이 3일간 일을 하였습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라"  라는 말씀처럼

세명의 청년들이 손발이 척척 맞아 

현장교수(신순규 대표)가 현장에 함께하지 않아도

하루하루 일의 성과가 눈에 보입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서로 의견을 나누고




분의 크기에 따라 포트를 옮겨 담습니다



자 이제 손수레에 포트를 옮겨담고

밭으로 옮기려 하고 있습니다.

비록 나이차이는 얼마 안되지만 선후배라는 끈끈한 정으로 뭉쳐서

일을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승일이와 선재~~



봄이 오는 것에 대한 시새움인양

날씨가 쌀쌀하고 도랑에는 아직도 얼음이~~



추운겨울을 이겨내 달라고 연심은통을 보온해 놓은 모습입니다.

아직 추위가 완전히 물러간 것이 아니니

조금 더 있다가 벗겨내야할 것 같습니다.



거울동안 추워서 알을 낳지않던 닭들이

알을 낳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우리집 꼬마농부 기훈이와 영주의 간식은 걱정 끝~~

~자연방사 수정란~

우리 가족의 밥상에도 오르겠지요^^


실미원의 일꾼들~~]

토종닭과 오골계 그리고 화초닭과 거위

풀이 파릇파릇 돋아나면 포도밭을 돌아다니면 풀도 뜯어먹고

벌레도 잡아먹으면서 밭에 배설을 하고 

땅을 뒤집어 주는 일등 일꾼들이랍니다.



실미원 일꾼들의 활동



엄마거위가 아기들을 데리고 연못에서 노닐고 있습니다.



자연순환유기농업의 현장에는 곳곳에서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

부화시키고 있는 현장이 있습니다.

모든것이 어우러져 살기좋은 곳으로 변하고 있답니다.



풀이 파릇파릇 돋아나면 포도밭에 나와서 날갯짓도 하고

자유를 만끽답니다.



닭의 벼슬을 보셔요~~

선홍빛이 건강상태를 알려주고 있답니다.

건강한 자연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닭들~~



6월달에는 포도가 많이 자라서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달과 거위들이 그늘속에서 자유롭게 노닐고 있답니다.


자연과 사람과 동물이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실미원

여러분 궁금하신가요~~

자연을 느끼시러 한번 오시지요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실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