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농장 4

[ 체험 농장 ] 교육장앞에 화단 만들기

3월 29일 화요일 날씨 맑음 서리가 내리다 오늘도 체험장앞에 화단을 조성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체험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체험객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갖고 농장도 깔끔하게 정리 정돈이 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농장현장이 체험이 되어야하지만, 오시는분들이 오손도손 모여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장소는... 그 장소만의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요즘 그런 생각으로 모든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징검다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돌을 딛고 건너는 일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앞에 농자재들을 정리정돈하고 두개의 꽃밭을 만들었습니다. 오른쪽에는 백합을 심었습니다. 왼쪽에는 글라디올러스를 심을 예정이구요 돌을 하나하나 삽으로 쓸고 있는 포도대장님... 무슨생각으로 하시고 계실까요~~ 아마도 이 돌을 밟..

[ 체험교육농장] 체험교육장을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3월 26일 토요일 날씨 맑음 자연순환농업현장 체험 및 교육을 하기위하여 교육장을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앞으로 농장 체험은 무엇을 만드는 것보다는 자연순환농업이 이루어지는 그 현장자체가 체험이며 교육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육현장이 쾌적한 환경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에 교육장을 꾸며봤습니다. 교육장을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 농산물 판매 전시대 입구에 농장주 사진과 표창장 및 각종 인증서들 농장 홍보 동영상을 보여드리기 위한 DVD 재생용 TV설치 한국농수산대학 홍보대사 신순규 대표 각종 아이리스와 백합,수선화 외 구근식물 시범포장 교육장 내부 시설 모습들~~ 실미원 알리미 장명숙(아내,엄마,할머니 입니다.) 실미원 제2대 예비 농장주 신지용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실미원 제3대 예비 농..

겨울을 지낸 연통 밖으로 옮기다.

3월 15일 화요일 날씨 맑음 바람 몹씨불다 봄맞을 준비를 해야하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 겨울을 나기 위해 하우스에 넣어 비닐까지 덮어 두었던 분재용 연꽃화분을 밖으로 내놓는 일을 남편과 나 그리고 아들 셋이 하루종일 일을 했다 무게가 10kg 정도의 통을 500개 이상을 트럭에 올리고 다시 내리는 작업을 했더니 온 몸이 쑤시고 아프다 나만 그런것이 아닐터이다 그래도 아들은 힘들다는 말도 없다. 일을 하기 전에 아빠와 아들은 앉아서 끊임없이 무엇인가 대화를 주고 받고 있다. 연못의 푸르름이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고 있다. 예년에는 밖에서 겨울은 보낸 것들인데 작년 엄청난 추위로 인해 하우스안에 넣어 두어 겨울을 보냈다. 덕분에 얼지않고 제 역활을 톡톡히 해주었다. 몇달 물이 고여있었지만 물을 아..

10월 첫쨋날의 실미원

10월 1일 금요일 날씨 맑음 어느새 10월에 들어섰습니다. 이제 2010년도 3개월 남았네요 일년을 마무리할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10월 첫쨋날 실미원의 풍경들입니다. 우리 손자 기훈이의 모습이에요 김장 할아버지 할머니랑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가려고 배를 기다리는 섬 아이 고모와 통화를 하며,농장에서 연못의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며,아빠와 놀고,할아버지처럼 포크레인으로 일도 한답니다...^^ 우리 기훈이 너무 귀엽지요^^ 이 사진을 고모가 봐야할텐데... 250포기 심은 배추와 무우 순무 갓.... 어찌하오리까 실미원 일꾼인 닭과 오리,거위가 완전 초토화... 어쩔 수 없이 절임배추를 예약을 하고... 철망으로 된 그믈을 쳤습니다. 그리고 오늘 무우를 심었습니다. 덜 자란 무우로 알타리 대신 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