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여행 37

[농촌체험]미가엘복지관 중,고생 농장체험

7월 26일 목요일 날씨 맑음 이번주는 연이어 농장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성미가엘복지관 중,고등학생 농촌체험 (풀뽑기 및 포도봉지 씌우기) 36명이왔습니다. 미가엘 복지관 여름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인연이 된지는 벌써 11년째2002년 중고생 여름방학 농촌체험 봉사활동 3박 4일 70~80명을 농장에서 숙박을 제공하고 농장의 포도밭 제초작업,포도봉지 씌우기 체험을 통해서 자연의 소중함과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고 농부들의 수고를 알게 함으로정규교육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배우게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체험할 수 있는 장소와 농업현장을 제공하근 것도 나눔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일이 많은 농촌에서 중,고생을 받아 3박 4일간 일을 하고 학생들이 돌아간 후에농장주인은 며칠간 농장정리를 해야합니다. 이런이유로..

당진군농업인사이버연구회 회원님들 실미원방문

7월 25일 수요일 날씨 맑음 참으로 찌는듯한 더위라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오늘은 당진군사이버연구회 회원님들이 실미원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농가들을 방문하여 무엇인가를 알기위해오신분들에게 실미원의 20번 연습한 농사의 결과물을남김없이 전해드리려고 신순규대표와 저 장명숙은최선을 다하여 알려드렸습니다. 거의가 처음뵙는 분들이었지만,인터넷상으로 익히 이름을 알고 있는 분들도 계셨습니다.아삽야콘 이명옥님^^정말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http://blog.daum.net/mnss620/13742946 아삽야콘농원블로그에요 클릭하시고 구경하세요야콘즙이 필요하십니까? 블로그 구경하시고 필요하신분들은 주문하세요^^ 자연 그대로 실미원 신순규 대표의 지난 20여년간의 농업을 해오면서도전..

[농촌체험]계명원 원생들 풀뽑기 체험

7월 23일 월요일 날씨 맑음 강화에 있는 계명원에서 중학생 10명이 농장체험하러 왔습니다.다른일들을 하느라 데크길에 난 풀을 뽑지 못했는데오늘과 내일 풀을 뽑는 체험을 합니다.체험을 통해서 농부들의 수고와 땀흘림의 소중함을 알게하는데목적이 있습니다. 잠시 손자,손녀를 맠기고 농장에 가서 학생들과 인사하고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하고 왔습니다. 7/23일 데크길 풀뽑기 데크길이 깨끗해졌습니다.눈은 언제하나 하고손은 걱정하지 말아라 한다는 말이 딱 맞습니다 7/23일 연밭 풀뽑기 오늘아침은 연밭에 풀을 뽑는 작업을 했습니다 연밭의 통행로인데 비가 몇번 오더니 풀이 엄청 자랐습니다.사람이 다니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의 수고로 길이 깨끗해졌습니다.계명원 학생들의 수고와 땀으로 연꽃..

실미원에서 자연의 숨소리와 함게 고향을 느껴보세요~~

6월 23일 토요일날씨 맑음 서울에서 부부동반 첫 친목모임을 오시겠다고 일주일전에 오셔서실미원 교육장을 예약하신분들이오늘 오셨습니다. 체험및 교육을 하기 위해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매주 교육이 있는것이 아닙니다.그래서,교육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필요로하는 분들에게 이용을 하실 수 있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여*직원들의 워크샵을 원하시는분들*친목을 도모하는 분들*동창들의 모임*가족모임 ....등을 할 수 있는 장소제공을 하여 도시민들에게 자연의 숨소리를 들으며 고향의 향기를 느끼게 하고농업외 소득이라는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교육장의 활용을 통해 도시민들을 농장으로 오게하여 자연스럽게 농장견학을 통하여 자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과 농장주인들의 삶,농업의 올바른 이해를 통하여 미래의 후손들에게..

농촌일손돕기 - 아이리스밭 풀뽑기

6월 20일 수요일날씨 맑음 무의도 호룡곡산과 소무의 바다 누리길 등산을 하고 집으로 가시는 길에잠시 자연 그대로 실미원에 들리셔서 아이리스밭의 풀을 뽑아주고 가셨습니다.인원이 18명이나 되니 잠깐동안 작업을 하셨는데꽤 많이 뽑아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등산하시고 농장에 오셔서 연잎차 한 잔씩 하시고 잠시 숨을 돌리고 대화를 나누시고 아이리스밭으로 풀을 뽑으러~~ ^^아이리스와 풀이 비슷해서 조심스럽게 뽑으시는 모습입니다.힘들게 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오셨는데도잠깐이지만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버스를 기다리고 계시는 모습 배를 타기위해서 무의도 선착장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집을 향해서~~ 풀을 뽑아주신 아이리스밭입니다.내일 실미원식구들이 남은 풀을 뽑고 물을 주면 이쁘게 꽃이 피겠지요~~ 이 포장은 5월..

[발렌타인]발렌타인날 달콤한 사랑을

2012년 2월10일 금요일 발렌타인데이 준비 곧 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시누이와 함께 초콜렛을 만들었습니다. 발렌타인 데이는 서양에서 유래되었는데,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 하는 날이라고 하네요.. 여자가 남자에게 선물을 주는 발상은 일본에서 부터 생겨났다고 합니다.. 초콜렛 파는 회사의 상술이라고 매번 그냥 넘어갔었지만.. 요번에는 기훈이아빠도 4주훈련끝마치고 오고하니.. 정성을 담아 초콜렛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생초콜렛 재료준비] 다크초콜렛,버터,휘팅크림,코코아가루,녹차가루 [아몬드 초콜렛 재료준비] 아몬드,설탕,버터,다크초콜렛,슈가파우더,코코아가루 오늘 만들려고 하는 초콜렛은 "생초콜렛"이라고 하는데 말랑말랑하면서 쫄깃함이 있는 초콜렛인데 코코아 가루에 묻혀주면 완성됩니다. 입에 넣..

무의도 맨손고기잡이 대회의 이모저모 모습들

10월 3일 월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맨손 고기잡이 대회"가 있었습니다.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참가자가 엄청납니다 올해는 아들과 함께 농장의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고기 잡으러 다녀왔습니다. 고기잡이 모습들을 함께 보시지요^^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고기가 갇힌 그믈을 향해 질주 하는데 정말 무서운 모습이었습니다. 나와 아들은 느즈막히 그믈에 도착하여 "숭어" 2마리와 망둥어 5마리를 잡아 왔습니다. "엄마, 내가 아빠가 되니 우리 아들이 생선구이을 잘먹으니 그믈을 쳐서 생선을 잡아야겠어요" 라고 말을 합니다. 일찍 결혼을 하더니 일찍 철이 들어갑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 지용이가^^ ☞ 실미원페이스북 자연순환유기농업현장체험 체험문의 010-5488-4808/010-4..

살아가노라면~~

9월 6일 화요일 날씨 맑음 농촌에서의 20여년의 삶이 돌이켜보니 감회가 깊습니다. 오늘은 남편과 농장에 걸어가며 지난날을 그려봤습니다. 고개를 넘어 농장으로 향하는 내리막길입니다. 해마다 눈이오면 남편과 함께 눈을 치워야지만 사람과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지요 길~~ 이 길은 남편과 나의 젊음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추억의 길 입니다. 이 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실미도 앞 바다입니다. 바닷물이 잔잔할때도 때론 거세게 출렁일때도 있었습니다. 우리네 마음과 똑 같은!! 길 옆에는 풀과 들꽃들이 그 자리에게 우리를 반겨주곤 합니다 이제 내리막길을 막 내려선 모습니다. 사진을 찍는 나의 그림자도 함께`~~ 이것의 나의 그림자~~ 계속 농장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는 나의 남편 포도대장님~~ 반가이 맞이하는 쑥부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