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여행 37

5월 17일 연밭풍경입니다.

5월 17일 화요일 날씨 맑음 참으로 화창한 날씨입니다. 연종근을 심고 있는 연밭의 풍경입니다. 5월 초부터 심기 시작한 연종근이 이제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연통에 미나리들입니다. 몇번을 잘라다 고추장에 무쳐 먹었지요 정말 맛이 일품입니다 연통 주위에는 머위와 창포를 심었습니다. 머위와 창포는 풀을 이겨내기 때문에 그리고 머위는 먹기위해 창포는 꽃을 보기위해~~ 창포를 심었습니다. 노오란 꽃이 피면 장관입니다. 꽃이 피면 멋진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연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잎이 붉은빛을 띄고 있지요 홍연입니다 100여종의 엔사타 아이리스를 심기위해 밭을 포크레인으로 고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투리 공간에 창포를 심었습니다. 이곳400여평에도 창포를 심었습니다. 이제 곧 실미원은 노오란색으로 변신..

( 농장체험 ) 코레일 대구본부 초등학생 체험단

3월 20일 주일 날씨 비 오늘은 코레일 대구본부에서 기차타고 무의도 체험여행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이 실미원 농장체험을왔습니다. 어제 늦게 갑자기 농장에 체험을 온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갑작스런 전화로 당황했습니다. 그것도 시간을 지정해주면서 요즘은 봄이라 농부들이 제일 바쁠때입니다. 적어도 일주일전에는 예약을 하여야 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 멀리 대구에서 기차로 서울역까지 그리고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공항철도를 타고 또 버스로 갈아타고 배를 타고 무의도에 내려서 실미원까진 오려면 이른 아침에 출발했을터인데... 아들과 일찍 농장으로가서 청소도 하고 따끈한 차를 준비하였습니다 체험하러 온 초등학생들과 부모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우리 아들 지용이가 ..

무의도(큰무리) 바닷가 샛길 - 동영상

▶ 를 클릭하시면 바닷가 샛길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에 올레길이 있듯이... 무의도에도 아름다운 바닷길이 있습니다. 몇몇 마을분들이 바닷길을 따라 아름다운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무의도에 오시는 모든분들에게 좀 더 아름다운 무의도를 보여드리기 위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이 있지만, 좀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동영상을 보신분들은 많은분들께 소개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갤럭시탭 나의 비서~~~

2월 10일 목요일 날씨 맑음 입춘도 지나고 이제 봄이 시작되나보다~~ 지난 겨울은 몹씨도 추워 모든 것들이 꽁꽁 얼어붙어 마음까지 추웠다 구제역의 여파로 온 국민 특히 축산농가들의 아픔을 어찌 다 알 수 있으랴마는 그래도 농업인으로 그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할 수 있음에.... 작물들이 혹독한 겨울을 이겨낼 수 있을런지~~ 그나마 실미원은 자연에 모든것을 맡기는 농사를 지어왔기 때문에 조금은 나을 것도 같은데... 땅이 해동되어봐아 알 수 있을 것 습니니다. 농업도 문화이며 종합예술이라는 생각으로 2011년 새롭게 출발하려 합니다. 코레일,공항철도와 함께하는 무의도 여행상품이 개발되어 실미원이 바빠질 듯 합니다. 실미원을 방문하는 모든분들에게 조금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미원의 구성원들이..

SNS 2011.02.11

무의도 아름다운 바닷길을 걸어보지 않으시렵니까

2월 9일 수요일 날씨 맑음 제주의 올레길 처럼 무의도에도 곳곳에 아름다운 길이 있습니다. 몇몇 동네분들이 아름다운 길을 찾아 무의도에 오시는분들께 소개하고자 오늘 산길과 바닷길을 따라 2시간 여행을 했습니다. 함께 구경하시지요 조수간만의 차이로 썰물일때 바닷길을 걸었습니다. 밀물일때의 바닷속을 걸은셈이지요 참 아름다운 바다와 바닷길을 아주 오랫만에 거의 10년만에 걸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섬 무의도의 추억에 남을만한 길을 걸어보지 않으시렵니까 뭉

[촌북] 자연정화식물 "연"을 문화에 접목하다

인천공항 앞 바다건너 가슴아픈 역사의 현장 “실미도”를 아시나요~~ “실미도”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섬 “무의도”에 들어와서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에 건너갈 수 있는 섬이지요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이로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빠지면 “실미도”에 건너가실 수 있답니다. 한 여름 뜨거운 태양아래 연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실미원은“실미도” 건너가기 전에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실미원”에 오시면 고향과 같은 사람들이 따끈한 연차로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실미원은 어떤곳인가요? 실미원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오염된 땅을 건강한 땅으로 디자인하는 가족형 영농조합법인입니다. 농산물 수확을 증대하기 위하여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여 땅과 자연이 파괴되어가고 있는 농업현장에서 20여년 농사를 ..

무의도 국사봉 등산 안내

1월 29일 토요일 날씨 맑음 무의도에 오시면 국사봉과 호룡곡산을 등산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국사봉" 등산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국사봉 오르는 길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큰무리마을에서 올라가는 방법 2. 개안마을에서 올라가는 방법 오늘든 개안마을에서 국사봉으로 올라가는 길을 소개하겠습니다. 개안마을에서 하나개해수욕장으로 넘어가는 고개에서 버스에서 하차하였습니다. 이곳이 구름다리입니다. 오른쪽으로 오르면 호룡곡산으로 올라가는 길이구 왼쪽으로 오르면 국사봉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국사봉 안내판 사각사각 눈을 밟는 소리가 마음을 맑게해줍니다. 함께 등산을 하시는 분들이 눈이 깨끗하다고~~~ 이곳 무의도는 청정지역이라 도시의 눈보다 깨끗하다고 말씀드렸더니 모두들 고개를 끄덕이며 웃으시더라구요 무..

9기여성농업리더십아카데미 교육현장

9기 여성농업인리더십아카데미 졸업사진 2010년 6회차에 걸쳐 매회차 2박3일간 교육을 받았습니다. 농업현장에서 여성농업인으로서의 리더십과 강사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었습니다. 교육을 수료하면서 많은 것을 배움에 감사했고 농업현장에 돌아가서 리더로써의 역활을 잘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함께 교육에 참여했던 9기동기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저의 글에 추천 꾸~욱 눌러주시면 복 받을실거에요.^^

새해 희망은 명품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2011년 1월 1일 토요일 날씨 맑음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의도 선착장에서 해맞이 행사가 있었습니다. 동이 트고 있습니다. 귀와 손이 얼어서 간지러울 정도로 매서운 추위였습니다. 맑지않고 구름이 끼어 떠오느는 태양이 선명하지가 않습니다. 어제 그러니까 2010년 마지막날 12월 31일에 무의도에 해맞이를 하시기 위해 관광객들이 들어오셨는데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예년에 비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뜸했습니다. 그래도,아침에 새해 첫날 일출을 보기 위해 모여있는 모습입니다. 드디어 2011년을 시작하는 태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2011년 새해에는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고 복많이 받으시기를 마음속으로 기도했습니다. 새가 아니냐구요~~~ 아닙니다. 소원을 담은 연을 높이 높이 날리고 있..

2010년 한 해를 보내면서~~

12월 31일 금요일 오늘이 2010년을 보내는 마지막 날입니다. 12월 31일 맞이하며 지난 일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입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만, 뒤돌아보면 아쉬운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아들과 며느리가 농업인으로서 걸음을 내딛었고, 딸은 와이너리를 목표로 영동대학교 와인발효학과에 편입하여 와인공부를 시작하였고 30년 후 정통와이너리를 목표로 와인용포도를 심었고, 블러그를 통하여 와인에 관심있는분들의 농장방문이 줄이었고 귀농을 하시려는분들의 농장방문, 수생식물로 조경 컨설팅도 하였고 이태리 양조학교수의 실미원 방문은 참으로 실미원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IT를 활용한 QR코드를 농산물과 농장에 접목시켰고 다음 우수농어업인우수블로거대상 20인에 선정되어 (비록 10인에 선정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