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용 56

[군대] 아들 지용이 훈련소에 입소하다

1월 16일 월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아들 지용이가 훈련소에 입소하는 날입니다. 온 가족이 훈련소까지 배웅하러 갔다왔습니다. 집을 떠나기 전에 온 가족이 함께 딸영주,아내 은숙이,아들 기훈이 그리고 지용이~~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는 영주와 함께 훈련소 근처 식당에서 고모와 기훈이 식당에서 기훈이네 가족 영주랑 엄마 온 가족이 유황오리구이를 먹었습니다. 엄마를 향하여 웃음을 짓고 있는 아들 지용이~~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내와 아들,딸~~ 아빠,엄마와 여동생~~ 무슨생각을 하던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훈련 잘 마치고 귀가하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아들 지용이~~ 화이팅!! 사랑해^^ 요즘 젊은이들이 기피하는 농업을 직업으로 선택한 아들 지용이~~ 힘들고 어려운길이지만 망설임없이 선택하였고 아..

한국농업의 미래를 찾아서(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영농사례)

한국농수산대학 영농정착사례/신지용 채소학과 11회 졸업 “가족과 함께 무르익어가는 농업의 꿈” □신지용/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영화 실미도와 드라마 천국의 계단 등 영화나 드라마에서 단골 장소로 등장할 만큼 비경이 뛰어난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섬, 무의도. 600여명의 주민이 어울려 사는 이 무의도에 24살의 젊은 농사꾼이 있다. 지난해 농수산대 채소학과를 졸업하고 고향인 무의도로 돌아와 연꽃, 화훼 등 농업은 물론 가공, 체험사업에까지 손을 대고 있는 신지용 씨가 그 주인공. 젊은 청년이지만 신 씨는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한 여인의 남편인 한 가정의 가장이기도 하다. 또한 가족들이 한데 뭉쳐 실미원이라는 가족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신지용 씨에겐 가족과 함께 하는 농업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나왔다. #농업..

"청년 농사꾼" 한국농수산대학 스토리

도시 근로자의 1.4배 소득… 한국 농업의 희망으로 2558명 졸업, 비결은 창의 농법 - 연근피클·오미자맥주 등 젊음 무기로 새 농법 도전 자가영농 23%, 소득 1억 넘어… 한미 FTA에도 대단한 포부 영화 실미도의 배경이 됐던 인천 무의도의 한 농장. 신지용(23)씨가 밭에 비닐과 부직포를 덮는 작업을 한창 하고 있었다. "겨울 동안 연근 종자를 잘 보호해야 내년에 연잎을 많이 수확할 수 있어요. 이 작업이 내년 한 해 농사를 결정하죠." 신씨 얼굴은 무척 앳되다. 하지만 그는 작년초 대학을 졸업하고 농장 '실미원'을 경영하는 어엿한 농장주다. 농장 이름은 영화 실미도에서 따서 지었다고 한다. 동년배가 취업으로 고민할 나이에 그는 벌써 고소득을 올린다. 신씨는 "지난해 6000만원가량 순수익을 올렸..

귀염둥이 영주의 첫변째 생일날

12월 4일 일요일 날씨 맑음 엄마표 동영상 오늘 우리 꼬마농부 영주 첫 생일이에요~!!! 어제 가족들과 지인들을 모시고 첫돐잔치를 하였습니다. 작년 이맘때가 생각이 나네요..추운겨울날 배가 다 끊긴 시각. 저녁9시가 넘어서야 서서히 진통이 오는데..진통오는 간격이 너무 빨라서 119 공기부양선을 불러서 타고 건너가서 영주를 낳았습니다.ㅎㅎ 하마터면 부양선에서 낳을뻔해서.. 신부양 될뻔 했네요..ㅎㅎ 그 조그맣던 이쁜 아기가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서 벌써 돐이 되었네요..ㅎㅎ 우리 꼬마 공주님을 볼때마다..뿌듯합니다.ㅎㅎ 돌잔치 시작전 영주가 졸린지 할머니 등에 업혀서 장난을 치고 있네요..ㅎㅎ 우리 이쁘니..ㅎㅎ 커서 할머니 한테 잘해야 한다!! 할머니 품에 꼭 안겨있는 우리 이쁜 영주 멀리서 오신 부산..

장독대 위에서 기훈이랑 영주랑 신이났어요^^

11월 10일 목요일 날씨 맑음 장독대위에서 영주랑 기훈이랑 엄마가 즐겁게 노는 모습입니다. 11월이지만, 오후 햇살이 따뜻할때 꼬마농부 기훈이랑, 영주랑 엄마는 장독대 데크에서 재미있게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귀염둥이 영주도 신이났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가 영주랑 자고 싶다고~~ 가을하늘이 유난히 높아보입니다 "할머니 구름이 보여요 구름 갖고 싶어요" 장독대에 누워서 꼬마농부 기훈이가 말을 합니다. 구름은 조금밖에 보이지 않는데 말입니다....^^ 귀염둥이 영주가 낙엽을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와 영주가 자연속에서 지금처럼 이쁘게 자라주기만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꼬마농부 기훈이의 농촌체험(백년지기 농장에서)

11월 4일 금요일 날씨 흐림 11월 2일 ~ 3일 2박 3일간 꼬마농부 기훈이의 해남 백년지기 농장에서 농촌체험을 하였습니다 벼를 베고 난 후의 논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넓은 들판으로 나갔습니다. 들판 한 가운데서 환한 미소로 인사를 합니다. 들판을 가로질러 넒은 논을 마음에 품고 달립니다. 그리고, 발아미를 만들기 위해 씻고 있는 쌀도 한번 만져보고 출하하기 위해 포장을 하고 있는 곳에서 도우미 역활도 하구요 피곤하였나봅니다 세상 모르고 자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이 또한 꼬마농부 기훈이의 살인미소~~ 이 미소에 반해서 기훈이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래의 농부가 되기 위하여 지금부터 눈도장을 찍고 있는 꼬마농부 기훈이^^ 이번에는 메기 양식장이에요~~ "할머니 고기 보러 가요" 수차가 돌아가..

kbs2생생정보통에 방송나왔어요

10월 24일 월요일 날씨 맑고 추웠음 kbs 2 tv 생생정보통 "제이미도 같이가요" 에 실미원이 방송되었습니다. 외국인 청년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을 조명하는 방송인데 실미원에서는 꼬마농부 기훈이가 제이미를 초청하여 농부수업을 하는 프로였습니다. 꼬마농부와 기념 사진 찰칵!! 이제 본격적으로 농부 체험을 해볼까했는데.. 농장 근처 바다가 가까이있다보니 먼저 갯벌에 나가서 바지락캐기 체험을 하기로했습니다. (그런데...돌발상황발생..!! ) 시커먼 구름이 끼더니 큰우박과 소나기가 막 퍼부어서.. 작업을 하기도전에 뛰쳐나와야 했습니다. 날씨도 제이미가 농부체험을 하러왔으니 바지락 캐는 체험보다 연근캐기체험이 제격이라 생각한건지..연근캐기 체험을 하려고 하니 날씨가 쨍쨍 할아버지와 아빠가 통에서 연근을캐..

연근캐기 체험(녹색소비자연대)

2011.10.25일 날씨:맑음 녹색소비자 연대(품질관리원)에서 연근캐기 체험을 하러 오셨어요. 아침에 갑자기 배 결항이 생겨서 스케줄이갑자기 변동이 되어서, 원래 오전에 농장설명을 하고 점심식사후 연근캐기 체험을 하는게 일정인데.. 시간이 2시간정도 늦춰지다 보니 식사한후 바로 농장설명을 간략히 하고 연근캐기 체험을 하기로 일정을 변경하게 되었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연근밥과 무의도산 굴 무국, 그리고 두부조림과 실미원표 유정란장조림,연근피클,유기농오이볶음,굴겉절이 견과류 양념장 체험을 하러 오신 단체는 거의다 40~50대 어머님들 이셨는데.. 버스 안에서 오랜시간 기다리셔서 인지 허기지셨나보다 식사를 금방 뚝딱 하시고 얼른 체험하러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성격 급하신 어머니들을 모시고 농장 곳곳을 다..

아이리스 심기 (10일째)와 연통 관수호스 제거

10월 6일 목요일 날씨 맑음 잠시 중단했던 아이리스 심기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10월 4일,5일,6일 더 추워지기전에 포트에 담긴 아이리스를 밭에 이식하고 연통을 뒤집어 연근을 캐고 그곳에 아이리스를 심어 겨울을 나야하기 때문에 마음이 분주합니다. 10월 4일 아침,저녁 제법 날씨가 쌀쌀합니다. 아들 지용이는 두꺼운 옷을 입고 일을 합니다. 풀이 무성합니다. 남편은 풀을 뽑아서 한곳으로 옮기라고 말을 합니다. ~~요즘 계속 가물어서 풀이 뽑아지지도 않습니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일일이 손으로 뽑든지 낫으로 베어내야만 합니다. 풀을 뽑느라 팔이 많이 아팠습니다. 은근과 끈기의 사나이 신순규~~ 결코 가족들에게 일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그리고, 솔선수범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