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캐기체험 78

8월초 어느날 실미원 연밭 풍경

8월 4일 목요일 날씨 비 예년에 비해 연꽃이 피는 모습이 신통치 않습니다. 연꽃이 피면 연꽃의 향에 취해 연꽃과 곧잘 대화를 나누곤 하였지요 뜨거운 태양 아래서~~ 올 여름은 태양을 볼 수 있는 날이 그리 많지않아 그런가 봅니다 연꽃이 피는 모습이 늦은 걸 보니~~~ 홍연 참으로 색이 곱습니다. 백연의 우아한 자태가 참 좋습니다 연잎의 은은한 연두빛 또한 마음을 평안하게 해줍니다. 8월 초 어느날의 실미원 연밭의 풍경이었습니다.

[농촌체험}] 체험교사로 거듭나다 며느리 은숙이

7월 20일 수요일날씨 맑음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농부의 아내가 된 꼬마농부 기훈이(http://facebook.com/silmiwon)와 영주의 엄마 은숙이농부 2년차 며느리,아내,엄마 그리고 농부의 역활을 잘 해나가는 모습이 대견합니다.올해부터 농촌체험 및 농업관련 교육을 하고 있는데...1세대인 남편과 나는 지켜봐주고 2세대인 아들 지용이와 며느리 은숙이 그리고 딸 도빈이가 농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실미원의 체험상품  ◆자연순환유기농업 현장체험 으로 체험객들에게 자연순환농업의 이해를 돕고(년중 상품)◆연잎따기체험 및 연잎차 만들기 시연 (9월)◆연근캐기체험 및 연근피클 만들기 시연(10월 ~11월초)◆토피어리 체험 (년중 상품) 예약은  최소한 한달전에 해주십시요예약 문의는  010-5..

6월 24일 농장의 일과

6월 24일 금요일 날씨 비 오늘 농장에서는 어떤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하시지요? 꼬마농부 기훈이의 페이지 ☞ http://facebook.com/silmiwon 꼬마농부 기훈이가 온 밭을 뛰어다닙니다. 할아버지가 혹시라도 뱀에 물릴까봐 아빠에게 명령~~ 길에 보온덮개를 깔았답니다. 오직 손자를 위해서^^ 할머니는 잠시 삐짐~!~ 할아버지는 포크레인으로 길을 정리하고 미나리를 심을 논을 정리하고 고모들 둘이는 열심히 연통의 잡초를 제거하고 기훈이 고모 도빈이는 방학하고 오자마자 밭으로 투입 사촌동생 수경이와 풀과의 전쟁에 돌입하고~~ 가물어 농업용수가 부족하여 연못을 하나 더 파고 배수로를 묻기위해 아버지와 아들은~~ 미나리 밭이 하나 생겼습니다. 연통에서 자라는 미나리를 뽑차 미나리 녹즙을 만들고 뿌리는..

연통에 점적관수 시설

6월 9일 목요일 날씨 흐림 7000여개가 되는 연통에 물을 채우려면 정말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오늘은 연통에 점적관수 시설을 하였습니다. 계산을 해보니 물을 주는 인건비보다 재료를 구입해서 관수시설을 하는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오늘 아들과 조카 두면 그리고 포도대장 4명이 하루종일 일단 500여개의 통에 1차 점적관수 시설을 하였습니다. 할 수 있다~~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모든일에 임하는 포도대장님이 하는 말 "생각을 하지 않으면 손발이 고생을 한다" 고 긍정적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있다는 생각이 연통에 전적관수 시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이 아주 잘나와서 통에 금방 물을 채웠습니다. 더운 한 여름에 물을 주려고 뙤약볕에 서있지 않아도 되었네요^^

아기거위 탄생과 청개구리

6월 9일 목요일] 날씨 흐림 며칠전에 아기 거위가 탄생하였습니다. 어미가 품어 27일만에 아기거위가 세상에 발을 내딛었지요 아빠거위가 가까이 오지 못하게 꽥꽥 거리며 지키고 있답니다. 두마리가 열심히 품고 있습니다. 아빠거위가 아기거위를 지키려는 본능에서 많은것을 배웁니다. 부성애~~~ 아기 거위가 태어났습니다.^^ 청개구리 청개구리가 아주 많아졌습니다. 연심은 통에서 "개굴개굴" 합창을 합니다. 너무 귀엽고 이쁩니다. 무투입 자연순환유기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실미원에는 많은 벌레와 곤충들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엄된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데는 자연순환유기농업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페이스북 친구와 농업기술센터 소장님 실미원방문

5월 26일 목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반가운 손님들이 농장을 방문했습니다.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님과 조팀장님 그리고 용유소장님께서 그리고,페이스북 친구이신 인천관광공사 사장님께서^^ 인터넷으로 친구를 맺고 또 친구의 농장에도 깜짝 이벤트처럼 방문해주시니 참으로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미원에 오셔서 자연순환 유기농업 현장을 보시면서 자연의 위대함에 대해 수긍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함을 느꼈답니다. 농업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현장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계신 모습 "테마가 있는 길"을 걸으면서 무언가 열심히 대화를 나누고 계십니다. 무투입 자연재배 포도밭에서~~ 포도밭에 왜 백합을 심었을까? 설명을 들으시면서 모든것들이 다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으셨을거에요 사람이 주관적인 생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