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1대 장명숙

가을들판을 따라서 (해남 백년지기농장)

실미원 2011. 11. 5. 11:56

11월 4일 금요일

날씨 흐림



11월 2일~3일까지 해남 백년지기님댁을 방문했습니다.

남편과 손자 꼬마농부 기훈이를 데리고~~




꼬마농부 기훈이의 겨울체험  휴계소에서~~






발아현미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현미쌀을 씻어 발아시킨후에 감압건조기에 넣어 말리는 과정입니다.



대흥사 입구에 있는 "레이크 하우스" 

식사와 차를 파는 곳인데

2번째 갔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에게 코코아를  그리고 어른들은 커피를 마셨습니다.



점심으로 유황오리를 먹었습니다.



꼬마농부 기훈이의 농사체험은 이곳 해남에 와서도 이어집니다.

연통에 물받기는 실미원에서도 늘상 하는 일이라 아주 좋아합니다.



쌀을 포장하는 일도 하였습니다.

새로운 일이라 신기한듯  아주 재미있어 하였지요



멀리 대륜산이 보이네요^^



지인이 포도를 심으려고 하는데 남편이 도움을 주고자 현장을 방문하여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꼬마농부 기훈이도 할아버지와 함께 넓은 배추밭을 보는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끝도 없는 배추밭~~

계약재배를 하셨다고 합니다.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연방죽입니다.



우렁이 알이 연줄기에~~



메기양식장의 수차는 힘차게 돌고~~



아직 수확하지 않은 논에서 한창 벼베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백년지기님댁 입니다.

벼 건조실(왼쪽 아래) 가운데 흰색 건물이 다실, 옆에 집 그리고 오른쪽이 저장고와 작업실입니다.








백년지기님 앞마당에는 아직 꽃이 어여쁜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농업의 동지이며 선배 그리고 멘토이신 최만근,심영애님을 만나면

밤이 맞도록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 농업의 현실 그리고 미래에 대하여~~


이번 방문도 실미원 신순규님의 새로운 도전을 위함이었습니다.

아낌없이 도움을 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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