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1대 장명숙

한빛농원 개원식에 다녀오다

실미원 2011. 10. 5. 19:04

9월 30일 금요일

날씨 맑음



오늘 아침은 날씨가 엄청 춥다

옷깃을 여미게 되는 그런 날씨다


강원도 철원에서 화훼농사를 짓는 이윤희대표의 "한빛농원"이 개원식을 하는 날이다

이윤희 대표는 30대 젉은 여성농업인으로 2010년 농업연수원에서 9기 여성농업인 리더십아카데미

교육 동기이기도 하다.


6년 전 그러니까 2005년에 농장에 불이나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꿋꿋하게 재기한 당찬 여성농업인이다


어쩌면 실미원과 같은 아픔을 겪은 사람이기에 더 마음이 가는 것일까?

그것도 2005년에 똑같이 농장에 화재가~~


개원식에 참석하므로 용기와 힘을 실어주고 싶었습니다.

남편도 바쁜일을 뒤로하고 함께 다녀왔습니다.





튼튼하게 하우스를 짓고 "한빛농원"이라 한눈에 들어오게 붙였네요






많은 손을 거쳐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농부의 수고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농원에 방문하신분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는 이윤희 대표님의 뒷모습입니다.



농촌진흥청 민승규 청장님께서 방문하셔서 격려와 용기를 주셨습니다.



"한빛농원"이 번창하기를 마음속으로 기원하면서~~



귀한 발걸음을 함께해준 남편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실미원 대표 신순규님도 "한빛농원"의 번창을 기원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농업의 동반자 "이윤희" 대표와 함께



실미원 대표 신순규님의 헤맑은 미소~~



"잣" 이 떨어져 우리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잣나무"~~






점심식사가 준비되어 있던 "강원 학생부설 교육수련원"의 모습입니다.



오는길에 "노동당사"에도 잠시 들렸지요



멀리 보이는 북한땅 평평한 분지~~

실미원 대표는 이곳에 올때마다 저 드넓은 곳에서 농업을 해보고 싶다고 

늘상 이야기 합니다.



벼가 아주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한빛농원" 개원식에 다녀오면서

젊은 농업인들이 있어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

인생의 선배로서 또 농업의 선배로써 함께 길을 걸어가는 동반자가 되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한빛농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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