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1대 장명숙

[소천] 김종만 형제님 소천하시다

실미원 2012. 1. 8. 08:16

1월 8일 주일


1월 12일 밤 11시경에 김종만 형제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저에게 하나님을 소개해주셔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제겐 아버지,오빠 그리고 친구와도 같으신 분이지요

제가 결혼전에 잠실교회에서 주님을 섬기다가 형제님의 중매로 결혼을 해서 "무의도"로 와서

현재 남편과 아들,며느리,손자,손녀 그리고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김종만 형제님을 통해서 제가 구원을 받고,

아들과 딸, 그리고 며느리까지 구원을 받았습니다.




1월2일 병원에 방문했을때 김인수형제님과 자매님이 오셔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결혼전 함께 전도하고 말씀공부도 하던 귀한 형제님 그리고 자매님입니다.



1월 3일 광주에서 추복현형제님과 김공수형제님께서 병원에 오셨습니다.

두분 형제님들은 김종만형제님과 같이 복음전파를 위해 애쓰시는 전도자들 이십니다.

이날 형제님들과 점심식사를 하면서 김종만형제님이 소천하시면 해야할 일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불과 10일후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김종만형제님께서 소천하셨다고~~

병마로 아픔을 겪으셨는데 한편으로 하늘나라에 가신것이 다행이다 생각이 되면서도

남아계실 박자매님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장례식장에 도착하여 입관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형제님의 지난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다시금 형제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에 이르도록 저를 인도해주심을~~

형제님 감사합니다.

천국에서 평안하십시요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같이 영원토록 빛취리라" - 다니엘 12장 3절


이제 형제님의 모습을 뵐 수는 없지만,

이후 천국에서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천국에서 안식하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형제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천국에서 만나뵙겠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한 모든 성도님들과 일을 진행하신 형제님들 그리고 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