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2대 신지용,최은숙

[군대] 아들 지용이 훈련소에 입소하다

실미원 2012. 1. 16. 23:12

1월 16일 월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아들 지용이가 훈련소에 입소하는 날입니다.

온 가족이 훈련소까지 배웅하러 갔다왔습니다.




집을 떠나기 전에 온 가족이 함께 

딸영주,아내 은숙이,아들 기훈이 그리고 지용이~~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는 영주와 함께



훈련소 근처 식당에서 고모와 기훈이




식당에서 기훈이네 가족



영주랑 엄마



온 가족이 유황오리구이를 먹었습니다.



엄마를 향하여 웃음을 짓고 있는 아들 지용이~~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내와 아들,딸~~

아빠,엄마와 여동생~~

무슨생각을 하던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훈련 잘 마치고 귀가하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아들 지용이~~

화이팅!!

사랑해^^


요즘 젊은이들이 기피하는 농업을 직업으로 선택한 아들 지용이~~

힘들고 어려운길이지만 망설임없이 선택하였고 

아내도 함께 농업에 임하고 있는 젊은 청년 농업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세상이 변하고 있고 세상속에 살고있는 우리도 변해야하는 시대이지만,

우리가 먹지않고는 살 수가 없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또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야하는 것이 농부의 본분이기도 한 현실에서 

젊은이들이 농업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하고 농업을 선택하는 일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4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여 군복무 대신 영농에 종사하게 됩니다.

젊은 농업인들을 위한 정부의 배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