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화요일 날씨 맑음 그리고 몹씨 바람 바다와 산과 밭을 품고 태어난 우리 손자 기훈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 28개월되었는데 놀이터는 밭이고 장난감은 농기구랍니다~~ 아침에 온 가족이 농장에 가려고 하면 따라 나섭니다. "꼬꼬 꼬꼬" 하면서 닭들을 보러 가겠다고 하는 말이지요...^^ 오늘 기훈이의 하루 일과입니다. 냉이 된장국에 밥을 말아 먹는 우리 기훈이~~ "된장 된장"하며 엄마를 조릅니다. 된장국을 달라는 말이지요^^ 이제 농장에서의 일과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마도 할아버지와 아빠가 하는 것을 눈여겨 본 듯합니다...^^ 풀을 걷어내고 있는 우리 기훈이 날씨가 제법 쌀쌀하여 손이 시려울텐데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새롭게 연장을 바꾸어 들었습니다. 아빠가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