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규 285

체험장 만들기

3월 3일 목요일 날씨 맑음 추운 겨울이 지나가며 따뜻한 날들이 며칠동안 이어지더니 다시 영하의 날씨에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온 가족들이 감기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봄을 맞이하며 농장 구석구석 청소도 하고 새싹이 파릇파릇 올라오는 곳의 풀들을 제거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농장체험을 위주로 경영을 하려고 체험장을 만드는 일을 10여일 동안하여 오늘 마무리를 했습니다. 연근캐기체험을 하고 캔 연근으로 음식을 만드는 일을 해보려고 합니다. 또 체험객들에게 식사도 제공하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인터넷으로 판매도 좋지만, 체험객이나 농장방문객들에게 현장에서 판매하는 것이 농가로써도 좋은것이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평허브농원에서

2월 25일 금요일 날씨 맑음 실미원입니다. 오늘은 남편과 딸과 함께 원평허브농원을 방문했습니다. 허브향 그윽한 봄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멋진 이종노 대표님 이종노 대표님과 사모님 우리딸 신도빈 이종노 대표와 신순규 대표의 끝이 없는 대화~~ 신순규 대표와 나 장명숙 이종노 대표와 신도빈 끊임없는 대화를~~ 밝은 미소의 세사람~~ 나까지 끼워서 한 자리에~~ 원평허브농원은 갈때마다 내게는 활기찬 모습이다. 늘 나의 마음이 머무는 그런 곳이다. 돌아오는 길에 또 다시 와야지 하는 마음을 갖게하는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그런 곳이다 원평허브농원은~~~ 실미원도 원평허브농원과 같이 사람사는 냄새가나는 그런곳이 되고 싶다. 내가 아닌 다른이들에게~~~ 봄의 문턱에서 딸과 남편과 함께 다녀온 원평허브농원의 모습이었..

100대 스타팜에 지정되었습니댜.

2월 22일 화요일 날씨 맑음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2011년 100대 스타팜을 지정하였는데 실미원도 지정이 되었습니다 며칠전에 지정서가 우편으로 도착이 되었습니다. 한국 100대 스타팜에 선정 http://www.fnnews.com/view?ra=Sent0701m_View&corp=fnnews&arcid=110214104444&cDateYear=2011&cDateMonth=02&cDateDay=14 ^^~우리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시면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봄을 알리는 물레방아

2월 22일 화요일 날씨 맑음 이제는 더 이상 춥지 않겠지~~ 라고 혼자 중얼거려봅니다. 농장에 물레방아가 쉼업이 돌아가는 소리가 봄을 알리는 듯... 파릇파릇 창포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레방아 돌아가는 소리와 물떨어지는 소리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져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농사일을 하면서 이러한 기쁨을 누린다는 것은 정신과 마음의 건강에 아주 유익한 것 같습니다. 자~~ 농부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지 않으시렵니까~~~

포도전지 시작하다

2월 16일 수요일 날씨 맑음 지난 겨울은 혹독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현상들이 계속될텐데, 농작물들은 이러한 기후 변화에 어떡게 적응을 해나갈지 우리 모두 심각하게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지난 10여년간 서서히 비료와 거름의 양을 줄여가며 5년전부터는 포도밭에 무투입(거름마저도) 하였고 포도밭의 상태를 산속의 자연환경과 같이 만들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고 포도나무가 스스로 알아서 자라게 하였습니다. 이 방법만이 앞으로 우리의 할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작년 봄 저온현상으로 포도의 눈이 얼어 새싹을 제대로 틔우지 못하던 상황에서 우리 포도나무는 예년과 똑같이 제 할일을 하였습니다. 그만큼 자연에 적응하며 기후변화에 순응을 하게 된 것이지요 지난 겨울 혹독했던 한파에도 잘 견뎌냈으리라 생각하며 포도에게 "추..

무의도(큰무리) 바닷가 샛길 - 동영상

▶ 를 클릭하시면 바닷가 샛길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에 올레길이 있듯이... 무의도에도 아름다운 바닷길이 있습니다. 몇몇 마을분들이 바닷길을 따라 아름다운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무의도에 오시는 모든분들에게 좀 더 아름다운 무의도를 보여드리기 위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이 있지만, 좀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동영상을 보신분들은 많은분들께 소개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갤럭시탭 나의 비서~~~

2월 10일 목요일 날씨 맑음 입춘도 지나고 이제 봄이 시작되나보다~~ 지난 겨울은 몹씨도 추워 모든 것들이 꽁꽁 얼어붙어 마음까지 추웠다 구제역의 여파로 온 국민 특히 축산농가들의 아픔을 어찌 다 알 수 있으랴마는 그래도 농업인으로 그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할 수 있음에.... 작물들이 혹독한 겨울을 이겨낼 수 있을런지~~ 그나마 실미원은 자연에 모든것을 맡기는 농사를 지어왔기 때문에 조금은 나을 것도 같은데... 땅이 해동되어봐아 알 수 있을 것 습니니다. 농업도 문화이며 종합예술이라는 생각으로 2011년 새롭게 출발하려 합니다. 코레일,공항철도와 함께하는 무의도 여행상품이 개발되어 실미원이 바빠질 듯 합니다. 실미원을 방문하는 모든분들에게 조금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미원의 구성원들이..

SNS 2011.02.11

고부가 연 가공식품 생산 "입소문" -푸드투데이-

장명숙 실미원 대표 고부가 연 가공식품 생산 '입소문' - 기자, 2011-02-07 오후 1:02:00 장명숙 대표. 자연순환농업 실천 연근캐기 체험 농장도 운영 인천공항 앞 바다건너 '실미도'는 무의도에서 하루 두번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에 건너갈 수 있는 섬이다. 가슴아픈 역사의 현장 실미도로 건너가기 전에 만날 수 있는 '실미원'(대표 장명숙)은 품질 좋은 연차와 연 가공식품 생산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실미원은 어떤곳인가요? -실미원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오염된 땅을 건강한 로 디자인하는 가족형 영농조합법인입니다. 그래서, 실미원은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유기재배인증(04-00-1-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받았습니다만, 될 수 있는대로 거름까지도 주지않고 농산물을 재배하는 땅을..

무의도 아름다운 바닷길을 걸어보지 않으시렵니까

2월 9일 수요일 날씨 맑음 제주의 올레길 처럼 무의도에도 곳곳에 아름다운 길이 있습니다. 몇몇 동네분들이 아름다운 길을 찾아 무의도에 오시는분들께 소개하고자 오늘 산길과 바닷길을 따라 2시간 여행을 했습니다. 함께 구경하시지요 조수간만의 차이로 썰물일때 바닷길을 걸었습니다. 밀물일때의 바닷속을 걸은셈이지요 참 아름다운 바다와 바닷길을 아주 오랫만에 거의 10년만에 걸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섬 무의도의 추억에 남을만한 길을 걸어보지 않으시렵니까 뭉

[촌북] 자연정화식물 "연"을 문화에 접목하다

인천공항 앞 바다건너 가슴아픈 역사의 현장 “실미도”를 아시나요~~ “실미도”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섬 “무의도”에 들어와서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에 건너갈 수 있는 섬이지요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이로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빠지면 “실미도”에 건너가실 수 있답니다. 한 여름 뜨거운 태양아래 연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실미원은“실미도” 건너가기 전에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실미원”에 오시면 고향과 같은 사람들이 따끈한 연차로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실미원은 어떤곳인가요? 실미원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오염된 땅을 건강한 땅으로 디자인하는 가족형 영농조합법인입니다. 농산물 수확을 증대하기 위하여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여 땅과 자연이 파괴되어가고 있는 농업현장에서 20여년 농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