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배포도 120

3 대가 함께 키우는 친환경 농장 [인천 무의도 연꽃 농장 실미원]

경빈마마 입니다. 얼마전에 지인의 마음 먹고 농장을 다녀왔어요. 일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 움직이기가 그리 힘든지 모르겠어요. 이곳은 인천 무의도 실미원 농장입니다. 3대가 모여 함께 연꽃도 키우고 포도 농사도 짓고 있는 환경농업을 하고 있는 농가 입니다. 큰 아들인 지용씨는 한국농수산 대학을 졸업을 하고 일찍 결혼하여 아들과 딸 하나를 두고 부모님, 부인과 함께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이젯 갓 3살 된 아들마저 할아버지와 아빠가 하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농장에서 노는 것을 즐겨하는 3대 농가 입니다. 또한 딸 도빈양은 바리스타 자격증도 획득하고 충북 영동에서 와인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인천 무의도 실미원 농장 그 풍경속으로 들어가 보시렵니까? 12일..

실미원의 거울 2011.05.21

(실미원) 포도순이 아주 잘 올라오고 있습니다

5월 16일 월요일 날씨 맑음 닭장옆 포도밭의 모습 백합이 쑥 올라오고 있습니다. 포도순이 제법 올라왔습니다. 닭장위의 포도밭 닭들이 열심히 일을해서 풀이 거의 없습니다. 닭은 우리농장의 큰 일꾼입니다. 토경하우스의 포도순은 제법 많이 올라왔습니다. 순이 올라오는 이때가 가장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아기들이 어릴때 이쁘듯이~~~

KTV에서 터치 스마트 코리아 촬영을

4월 28일 목요일 날씨 맑음 오늘 오셨습니다 작년 12월부터 농장촬영을 오시겠다고 하셨는데 겨울이라 촬영할 모습들이 여의치않아서 봄에 하기로 하였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이었습니다 아침에 농장으로 출근하여 손녀딸은 등에업고 손자는 안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점심은 연잎밥이었어요 순두부찌개와 연근전 오이김치 실미원 방사수정란 계란말이 파김치 ~~ 창포를 캐고 있는 할아버지와 아빠 ~~ 손자 기훈이는 열심히 쫓아다니며 참견을 합니다. 연근을 캐고 있는 모습입니다. 실미원의 일꾼들 닭과 오리 그리고 거위~~ 와인용 포도밭에서 PD님이 사진을 찍는 모습이구요~~~ 오늘 우리 손자 기훈이가 일당 1000원을 받기로하고 연심을 통에 물을 받는 모습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으세요~~~ 오늘 점심먹고 계속 스마트폰을 활..

실미원 체험 교육장 가꾸기 완료

4월 12일 화요일 날씨 맑음 실미원 농촌체험 교육장에 꽃과 잔디를 심는 일을 오늘까지 일단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허리도 아프고 팔다리도 쑤시고...^^ 나이는 어찌할 수 없는가 봅니다. 일을 무서워하지 않고 억척스럽게 해왔건만.... 잔디도 심고, 화단에 글라디올러스와 수선화 그리고 아이리스를 심었습니다. 비만 오면 땅이 질어서 교육장안으로 흙을 묻혀 들어왔는데 이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집에 있는 항아리들을 가져다가 장독대도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온가족이 10여일이 걸려서 주변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연심을 통을 묻는 일을 아버지와 아들은 연꽃을 피우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할 것입니다.  ^^~우리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 체험 농장 ] 교육장에 꽃밭조성 및 꽃심기

3월 25일 금요일 날씨 눈 그리고 영하의 날씨 봄이 오는 것을 시새움하듯 3월 하순에 눈이 오고 영하로 날씨가 떨어지는 추위로 몸이 움추려드는 날입니다. 밖에서 연심은 통을 뒤집는 일을 하다가 어제 오늘은 교육장에 꽃밭을 만들고 수선화,백합,아이리스를 심는 일을 하였습니다. 밤새 눈이 내렸습니다. 약 5cm이상이 내린것 같네요 바람도 몹씨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5~6도는 되는가봅니다. 구입해온 아이리스를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섞일까봐 하나하나 가식하면서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새참은 아들이 장작불에 구워다 준 군고구마였지요~~ 아들이 구워준 것이라 꿀맛이었습니다...^^ 본격적인 꽃밭조성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돌과 흙 구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틈틈히 돌을 모아두고 흙도 준비해두었기에 일을 진행할..

2월22일 와인용포도재배일지(6품종)

2월 22일 화요일 오늘부터 와인용 포도 나무를 전지하기 시작했다. 올겨울 영하 15도 이상 내려가는 날이 많아서 과연 몇가지 품종이 이 혹독한 겨울을 견뎌냈을까 걱정반 기대반했다. 예상은 화이트 와인쪽은 어떤 추위에도 괜찮을것 같고 문제는 레드와인품종들인데 관심이 많이가는 까베르네와 메를로가 추운겨울을 어떻게 견뎌 줬으려나 궁금했다. SV-315 먼저 SV-315부터 전지를 시작했다. SV-315는 자랄때부터 다른품종과 비교해보면 병해충에 상당히 강한면을 보여줬고 유럽종에취약한 흰가루병등 모든면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켐벨보다 더 강한것이 증명이 되었는데 가지를 전지해보니 완벽하다 굵은가지부터 가는가지까지 완벽하게 겨울을 지냈다. 꽃눈을 살펴보니 꽃눈역시 겨울을 잘 보냈다. 지금으로선 거의 완전한 품..

SV-315

2010년 7월 3일 2011년 2월 22일 먼저 SV-315부터 전지를 시작했다. SV-315는 자랄때부터 다른품종과 비교해보면 병해충에 상당히 강한면을 보여줬고 유럽종에취약한 흰가루병등 모든면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켐벨보다 더 강한것이 증명이 되었는데 가지를 전지해보니 완벽하다 굵은가지부터 가는가지까지 완벽하게 겨울을 지냈다. 꽃눈을 살펴보니 꽃눈역시 겨울을 잘 보냈다. 지금으로선 거의 완전한 품종인데 이품종에 대해서 좀더 알아봐아 할 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