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이야기/농장일지

농장의 일상들

실미원 2011. 9. 17. 01:53




9월 16일 금요일

날씨 흐림



계절은 가을이지만 

날씨는 한여름의 더위를 방불케한다.


오늘 농장의 일상들~~



8월이면 연꽃이 다 지고 씨가 맺혔을텐데

뜨거운 태양아래 여름인줄알고 연꽃이 계속 피고 있습니다.
 


"미국황연"




부자(아버지와 아들)는 오늘도 뙤약볕 아래에서 아이리스 꽃을 피우기 위해

옮겨심고 있습니다.



연밭에서는 연잎이 생을 다하고 있고




농장길을 따라 코스모스가 가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익모초





둠벙

이곳에는 참게와 미꾸라지가 살고 있습니다.

둠벙의 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지요



머위

벌레가 먹고 남는 것을 먹자~~

실미원대표의 생각입니다.



들깨



아이리스 포트에 담아놓은 모습

8월 한달내내 밭에서 캐서 포트에 담았습니다



무우와 쪽파



아이리스



까마중



농장의 일꾼들  닭과 거위



데크위의 개구리


오늘 농장의 모습이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똑같지만 계절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해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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