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이야기/농장체험

연근캐기 체험 하였습니다.

실미원 2010. 10. 11. 08:32

10월 10일 일요일
날씨 맑음


오늘 3가족이 연근캐기 체험을 하러 오셨습니다.
연근을 캐는데 아이들도 신이 났지만, 엄마들이 더 신이 나서 연근을 캤습니다.
연근캐기 체험을 다른 곳에서와는 완전히 다른 체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농장에서 가을에 농장체험은 고구마캐기,포도따기,.... 등 늘 체험하던 것이었는데
실미원 연근캐기 체험은 아주 체험객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준 것 같습니다.

10월 11월 2달간 연근캐기체험은 계속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 4월 5월에도 체험을 할 예정입니다.

귀여운 꼬마들의 연근캐기 체험을 구경하시지요...~~


 첫번째 가족입니다.
예배를 드리고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어제 전화로 연근캐기 예약을 하신 두 가족과 2시에 약속을 했는데
1시 조금 넘어서 전화가 와서 부랴부랴 농장으로 달려왔더니...
8월에 실미원에 연꽃이 아름답게 피었을때 친구가 다녀가서 10월에 연근캐기 체험이 있다고 소개를 해서 오셨답니다.

두가족은 인터넷으로 보시고 예약을 하시고 오셨습니다.
아이들의 표정이 참 예쁩니다.

 작은분에 개구리밥이 있는것이 신기한가 봅니다.

 풀조차도 신기한 아이들임니다.

 아들 지용이가 연근캐는 시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근을 캐는 모습들입니다.
정신없이 연통에 손을 넣고 연근을 캐고 있습니다.

 드디어 캔 연근을 들고 기뻐하는 어린이



아이들이 참 좋아 하더군요...

연근을 캐놓은 모습입니다.

 꼬마 숙녀의 표정 좀 보셔요...~~
연근을 캐다가 흙이 튀어서 얼굴에 점이 있는것 같아 보이네요...
아이들보다 엄마들이 더 좋아하더군요....
직접 캔 연근과 줄기 뿌리 모두 가져가시라고 했습니다.
연근조림,연근피클,연근차름 만들어서 맛있게 드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10여년 전부터 포도따기,포도봉지씌우기,고구마캐기 체험을 하였지요...
물론 남들이 하지 않을때 말입니다.
이제 고구마,포도,감자 체험은 많이해서 체험상품이 귀한 이 시기에 연근캐기 체험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10월 11월 그리고 내년 봄 4월 5월에 계속 연근캐기 체험은 진행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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