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학생들 농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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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9 08: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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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토요일 날씨 맑음 미가엘 이명선 과장과 인연이 된지 어언 7년이 되었습니다. 해마다 학생들 50-70명이 여름방학이면 봉사활동을 왔었는데 올 해는 이 과장이 재가복지과를 가는 바람에... 봉사활동을 오지 못하였네요... 어제 공부방 학생들 (4-6학년) 7명과 선생님 2분이 오셨습니다. 일박을 하고 오늘 아침에 아이들과 농장봉사활동으로 연심은 길가의 풀을 뽑는 일을 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풀을 뽑아서 이렇게 모아놓았습니다. 손이 무섭지요 9명이 열심히 풀을 뽑았습니다. 이곳에 풀이 무성해서 사람들이 잘 다니지 못하였는데 이제 훤해져서 구경하시는분들이 좋으실 겁니다. 이렇게 고사리같은 손으로 어린이들이 풀을 뽑아주니 많은 사람들이 기분좋게 구경을 하실수 있게 되었습니다. 농장 관리사로 향하는 길이 깨끗해졌습니다. 도빈맘과 포도대장님은 김포에 볼일이 있어서 다녀올 동안 이렇게 아이들과 선생님이 수고를 해주셨네요.... 늘 감사하며 사는 도빈맘입니다. 아이들이 풀을 뽑으면서... 많은 생각들을 했으리라... 아이들아 고생 많이 했구 정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