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2대 신지용,최은숙 16

"청년 농사꾼" 한국농수산대학 스토리

도시 근로자의 1.4배 소득… 한국 농업의 희망으로 2558명 졸업, 비결은 창의 농법 - 연근피클·오미자맥주 등 젊음 무기로 새 농법 도전 자가영농 23%, 소득 1억 넘어… 한미 FTA에도 대단한 포부 영화 실미도의 배경이 됐던 인천 무의도의 한 농장. 신지용(23)씨가 밭에 비닐과 부직포를 덮는 작업을 한창 하고 있었다. "겨울 동안 연근 종자를 잘 보호해야 내년에 연잎을 많이 수확할 수 있어요. 이 작업이 내년 한 해 농사를 결정하죠." 신씨 얼굴은 무척 앳되다. 하지만 그는 작년초 대학을 졸업하고 농장 '실미원'을 경영하는 어엿한 농장주다. 농장 이름은 영화 실미도에서 따서 지었다고 한다. 동년배가 취업으로 고민할 나이에 그는 벌써 고소득을 올린다. 신씨는 "지난해 6000만원가량 순수익을 올렸..

복날 연잎밥을 만들어 보아요

2011.8.13 토요일 복날 연잎밥 만들기!! 오늘 말복이네요^^ 복날 되면 항상 삼계탕이나 닭볶음탕 많이 하시죠 오늘 저희는 영양 연잎밥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만드시는 분은 저희 시어머니^^ 입니다. 재료: 연잎,찹쌀,팥,연근,대추,밤,소금 실미원 연잎입니다.^^ 이번년도에 연잎을 수확하려면 쫌 더 있어야 되기때문에 작년에 재배하여 냉동시킨것을 준비하였습니다. 찹쌀을 불린다음 강낭콩,팥,밤을 함께넣고 솥에 쪄줍니다. 찐 찹쌀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연잎밥을 싸기만 하면 되는데요 연잎밥 속에 들어갈 재료를 더 다양하게 골고루 넣으면 영양 연잎밥이 완성되겠죠?? 연잎을 한장 넓게 펴서 찐 찹쌀을 한 주먹정도 놓고 그 위에 연근을 채 썬것과 대추를 얹어줍니다.(은행이나 땅콩을 넣으셔도 상관없습니다.^^) 밥..

[농장체험]기훈마미의 자연순환농업 체험 현장

2011.7.30일 날씨 맑음 글쓴이 : 기훈마미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인천기술센터에서 오기로한 체험이 연기될뻔 했으나, 당일날 날씨가 개어서 체험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날 체험 손님들은 저희 가족과 같이 3대 가족들이 체험을 하러 오셨는데요. 할아버지 아빠 손자 이렇게 3대가 함께 온 모습을 보니 흐뭇해졌습니다. 체험하시는 분들을 인솔할때 저는 하루 전날 부터 긴장을 합니다. 물론 이 일을 맡은지 몇개월 밖에 되지는 않지만, 항상 체험 오시는 분들의 특징을 잘 알아두려고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오신분들의 직업이나 관심있는 분야쪽을 연관해서 설명을 해드려야 관심을 가지시고 하나라도 더 듣게되고 보게된다고 생각하거든요..ㅎㅎ 아무리 제가 설명을 자세하게 한다고 한들.. 그 분들에게 뭔가 인상에 남겨질..

[농촌체험}] 체험교사로 거듭나다 며느리 은숙이

7월 20일 수요일날씨 맑음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농부의 아내가 된 꼬마농부 기훈이(http://facebook.com/silmiwon)와 영주의 엄마 은숙이농부 2년차 며느리,아내,엄마 그리고 농부의 역활을 잘 해나가는 모습이 대견합니다.올해부터 농촌체험 및 농업관련 교육을 하고 있는데...1세대인 남편과 나는 지켜봐주고 2세대인 아들 지용이와 며느리 은숙이 그리고 딸 도빈이가 농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실미원의 체험상품  ◆자연순환유기농업 현장체험 으로 체험객들에게 자연순환농업의 이해를 돕고(년중 상품)◆연잎따기체험 및 연잎차 만들기 시연 (9월)◆연근캐기체험 및 연근피클 만들기 시연(10월 ~11월초)◆토피어리 체험 (년중 상품) 예약은  최소한 한달전에 해주십시요예약 문의는  010-5..

언제나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나의딸 도빈이

12월 24일 금요일 날씨 춥다 사랑하는 딸 도빈이의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올해 영동대학교 와인발효학과에 편입하면서 "엄마,나 1학기 등록금만 내주시면 어떻게하든 장학금을 타서 공부할께요" 엄마의 형편을 알기에 조심스럽게 말을 건내던 도빈이가 1학기를 마치면서 전액 장학금은 아니지만 일부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기숙사생활을 하였는데 도저히 공부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2학기에는 방을 얻어 자취를 했습니다. 그럭저럭 혼자서 사용하는데 괜찮았습니다. 오래된 시설이라 겨울이 되니 추워서 자주 감기에 걸리곤 하였습니다. 2학기에는 어떻게하는 전액장학금을 받겠다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답니다. "엄마, 나 방 옮겨주시면 안되요?" "아빠와 상의해 볼께" 대답을 하고 아빠도 그렇게 하라고..

딸 도빈이 생일 축하하며...

오늘이 우리 도빈이 생일입니다 함께 축하해주세요? 전통주 소믈리에 시험이 있어서 집에 오지 못하고 혼자서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친구들이 함께 축하해 주리라 믿습니다. 실미원 정통 와이너리의 주인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우리 도빈이 장합니다. 소믈리에 시험은 합격을 하였고 와인양조학을 열심히 배워서 아빠 뒤릉 이어 오빠와 함께 멋진 와이너리를 운영할 미래의 여성농업인입니다. 도빈아 가족 모두 생일 축하하면 사랑한다.... 2007년 11월 21일 수요일 날씨 맑음 오늘 이쁜 울딸 도빈이 생일입니다. 또 생일을 기억하지 못할 뻔한 엄마입니다. 지난주에 집에 오지 않아서 용돈을 보내지 못했는데 어째 용돈을 보내라는 전화가 오지 않을까? 하고 있는데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 내일이 무슨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