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2대 신지용,최은숙

[졸업식] 딸 도빈이 졸업식에서(영동대학교)

실미원 2012. 2. 13. 00:44

2월 9일 목요일

날씨 흐림



오늘은 딸 도빈이가 대학을 졸업하는 날입니다.

"도빈이는 대학을 2년에 한번씩 졸업하는구나"

아빠가 말씀하십니다.

2010년에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영동대학교 와인발효식품학과를 2년 후인 오늘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빠의 농업관을 이해하고 농업을 하기 위하여 

여자이지만 한국농수산대학을 선택하여 

화훼과에서 조경을 전공하였고 졸업후

와인을 전공하기 위하여 영동대학에 편입하였습니다


"실미원 와이너리"를 앞으로 30년 후

멋진 와이너리로 만들어 조카인 꼬마농부 기훈이에게

대를 잇게하기위하여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2012년 졸업과 동시에

인천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발효학을 더 배워서 석사학위를 받고

기회가 된다면 유학을 가서 박사 학위까지 받아서 

아빠와 함께 "실미원"을 경영해나가기 위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뜻이 있는 자에게는 길이 열린다"

딸 도빈이에게 하나 하나 길이 열리고 있음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 믿습니다.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어두운 새벽을 뚫고 고속도로를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게 된 도빈이~~

2년간 장학금을 받아 공부를 하였지요



엄마와 함께^^

"엄마 고마워요" 라는 말로 감사의 표현을 하였지요



유병호 교수님께서 제자들의 졸업식에 참석하여 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졸업식에 참석하셨습니다.

졸업생들 사회에 나가서 일익을 담당하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도빈이가 2년동안 공부하였던 

영동대학교 "와인프라자"


이제 또 다시 도전을 시작하는 도빈이가 최선을 다하여

공부를 하여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고

배운것을 함께 나누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엄마는 희망합니다.


도빈아~~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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